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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책임의식 지니고 가작 써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8일 09시01분    조회: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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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학 및 창작 강습반 종강

7일, 주 문학 및 창작 강습반 종강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강생들은 20여일간의 학습을 마치고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종강식에서 중국작가협회 주석단 위원이며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상무부회장인 엽매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 조선족문학은 전국 기타 소수민족문학, 중국문학과 융합 발전해왔으며 독특한 지위를 갖고 있다. 다년간 연변작가협회는 련락, 협조, 봉사, 지도 등 조직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일련의 의의 있는 활동을 조직, 연변 문학창작 대오를 부단히 발전시켰다. 연변대학과 손잡고 펼친 이번 활동은 조선족문학, 연변문학, 중국 소수민족문학 나아가 중국문학의 발전에 힘있는 한획을 그었다. 문학작품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은 실천이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 새시대에 인민군중의 문학 심미관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수강자들은 책임의식을 지니고 강습의 수확을 동력으로 삼아 가작을 창작해야 한다.

이번 강습에서 수강생은 모어(母语)에 따라 두 조로 나뉘여 연변대학 문학창작, 조한번역 전문가와 학자, 국내 유명 작가, 문학평론가, 교수들의 강의를 들었다.

수강생들은 고품격의 문학성연을 항수했다면서 이를 동력으로 삼아 새시대에 걸맞는 작품을 꾸준히 창작할 것을 약속했다.

연변일보 진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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