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학,유명작가 류심무와 공개 대담
6월 2일 오후, 재일비교문화학자 김문학(56)씨가 중국 당대 대표작가의 한 사람인 류심무(刘心武.76)의 초청으로 북경에서 공개대담을 진행하였다.
류심무는 1977년 《담임선생(班主任)》으로 중국 신시기문학의 첫페이지를 열고, "'상처문학'의 대부"로 알려진 중국 당대문학의 대표적 작가이기도 한 거물급 인물이다.
이번 대담은 오래전부터 기획돼온것으로, 류심무의 초청으로 북경의 "字里行间"서점에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경의 독자외 서안,천진,상해,심천에서 모여 온 청중들이 회장을 꽉 메웠다. 복도에 긴 행렬로 1시간 반이나 선채로 청강한 청중들도 많았다.
이번 대담에서는 류심무의 《담임선생》,《나는 모든 잎사귀를 사랑한다(我爱每一片绿叶)》 등 으로부터 시작하여 중국문학,문화,국민성을 둘러싸고 진지한 담론을 펼쳤으며 그가운데 김문학씨의 중일한 동아시아 비교문화론의 리론과 학술적 담론은 신선하고 생동하여 회장의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질문타임은 여느때보다 활발하고 진지하여 시간이 초과되기도 했다.
김문학의 저작 몇가지는 당장에서 수십권이 매각되여 싸인하는데 근 1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김문학은 "북경에서 물론 류심무선생님의 인기가 높은 것 당연지사이지만,해외에 머물고있는 나의 팬들이 많은 것에 놀랐다"고 하면서 "팬들의 성원과 지지에 걸맞게 더 좋은 작품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류심무-김문학 대담은 이제 정리되는 대로 조글로포럼 김문학미니홈에 게재될 예정이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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