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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애심녀성문화원 문학 강좌 정기적으로 진행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3일 12시11분    조회: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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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북경 망경(望京)의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애심녀성문화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문학의 세계로”를 타이틀로 한 생활수기 강좌가 진행됐다.



강좌를 이끌어가는 남복실 주임
 
강좌는 전 민족출판사 고급편심이고 연변작가협회 북경지구 창작위원회 주임인 남복실주임의 주강의로 진행됐다.
 
‘삶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매 하나의 생각이나 느낌들은 영혼에 흔적을 남긴다. 그 느낌을 적지 않으면 놓친 렬차처럼 지나가버린다.’는 말로 시작된 강좌는 ‘나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글쓰기 전의 마음의 준비’, ‘일기와 수필의 다른 점’, ‘무엇을 어떻게 쓸것인가’, ‘글쓰기 세가지 요소’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생활수기 강좌 현장 일각 
 
‘글을 쓰기전에는 항상 내 앞에 마주앉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라 상상하라. 그리고 그 사람이 지루해 자리를 뜨지 않도록 설명하라.’는 제임스 패터슨의 명구로 우리가 글을 쓰기 전에 가져야 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고, 글쓰기의 세가지 요소인 서술, 묘사, 대화에 대해 잘된 수필이나 수기, 그리고 올 9월에 진행된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수상작품들을 사례로 분석을 진행했다. 강좌는 또 ‘좋은 수필 = 인상적인 경험 + 이야기 전개 + 의미 부여’라는 공식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수필의 기본적인 틀과 집필방식에 대해 뚜렷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며칠동안의 꼼꼼한 사전준비와 ‘마구쓰기 50일’이라는 글쓰기 련습 과정을 마치고 진행된 강좌는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글을 쓰는 가운데 부딪친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됐고, 필을 들수 있는 자신감과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의 충동을 받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좌 참석자들 단체촬영
 
2010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수필강좌는 이미 7차례 진행돼왔고, 남복실 주임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애심녀성문화원에서 주최로 하는 문학강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글쓰기 애호가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민족 문화와 문학의 전승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료녕신문
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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