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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나들이 2탄] 안도현 영홍촌에서 시화줍기에 나선 시인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8일 13시53분    조회: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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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 영홍촌에서 현지창작활동을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에서는 건국 70주년 맞이 두만강천리답사 <장백산에서 금삼각까지>계렬활동의 일환으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안도현 량강진 영홍촌(소영자)에서 시화창작을 위해 현지답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연변에 거주하고 있는 시인들은 물론 할빈, 길림, 목단강의 시인들도 참석해 참가범위를 넓혔으며 사진작가 3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하는 연변작가협회 김영건 부주석
 
김영건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겸 시창작위원회 주임인은 “장백산자락에 자리잡은 영홍촌은 수려한 산천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천지물이 바로 그대로 흘러내려오는 천혜의 무릉도원이다.영홍촌은 1970년에 발전소를 가동하여 연변에서 전등불의 현대문명이 일찍 접한 곳이기도 하다.산에는 온갖 산짐승들이 모여놀고 강물이 맑아 쫑개,버들치들이 자유로히 헤염치며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20여분 달리면 주덕해 휴양지가 있다.”며 “시인들은 현지답사를 통해 영홍촌의 어제와 새농촌건설의 현재를 체험하고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노래하는 좋은 시화들을 창작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하는 영홍촌 정길춘 촌장
 
영홍촌 정길춘 촌장은 환영사에서 “영홍촌은 진정부와 20여킬로메터 상거해있고 현재 12가구 2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첩첩산중의 오붓한 동네_영촌을 찾아준 시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 영홍촌은 자신의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사계절 이색 풍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촌이다.”며 영홍촌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였다.
 

영홍촌을 둘러본 시인들은 “경치가 아름답다. 리경호, 라동도 등 유능한 인물들을 배출했다. 맑은 하늘, 별이 총총한 밤하늘, 오염이 되지 않은 산과 물, 음식을 밖에 두어도 파리떼가 덮치지 않은 깨끗한 마을이다”며 감탄을 련발했고 사진작가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연신 샤타를 눌러댔다.
 
 
시가 꿈틀거리는 마을 풍경
 
길림시조선족문화관 전경업 전임 관장은 페막사에서 “장백에서 금삼각까지 이름 자체가 말해주다시피 우리시단은 우리들의 삶의 현장으로 깊이 들어가고 있다.”며 “시가 삶의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였고 시가 현실을 간여하는 실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우리 시단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론의하는 뜻깊은 장이 되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다가오는 9월에 펼쳐지게 될 <중국조선족시인의 날>행사 관련 시랑송대회, 대형시화전, 공로시인 표창, 문예야회, 시창작세미나, 대형다큐멘터리제작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으며 영홍촌 답사에 이어 비천호, 주덕해휴양지 등 주변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답사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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