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술 51] 토템문화와 인류운명공동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13일 08시29분    조회:6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51](남영전편-6)

토템으로 인해서 우리 인류는 문화가 생겼고 토템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성씨가 생겼으며 또 토템씨족으로부터 민족이 형성되였고 토템숭배로부터 민족의 전통문화와 전통풍속이 형성되였습니다. 중국의 전통문화가 무엇인가, 실상은 토템숭배로 중국의 전통문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토템이 무엇인가, 파고들면 토템은 사람과 자연은 ‘혈연관계’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왔다. 사람은 자연의 후예다.’ 이것을 말하는 게 토템문화입니다.

사람과 사람 지간의 관계도 혈연관계로 되여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전통문화가 5천년 전부터 황제가 “우리 세 부락의 사람들은 룡과 봉황이 토템이다.”라고 하자 사람들은 맞는 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중국의 전통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통문화의 핵심은 사람과 자연은 친척관계라는 것입니다. 천인합일은 전통문화의 핵으로서 사람은 자연의 법칙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길림성 민족중학교 교장들과 함께 인성교육에 대하여 담론하는 남영전 선생

그래서 중국의 전통문화를 보게 되면 황제가 룡토템, 봉황토템 기치를 든 다음부터 중국사람들의 전통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언제 와서 공고히 되였는가 하면 기원전 5세기, 6세기 후부터입니다. 왜서 그런가 하면 기원전 5, 6세기 세계적으로 인류력사 발전을 보게 되면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다섯명의 성인이 출현했습니다. 로자, 장자, 공자, 맹자, 그리고 인도의 석가모니 이렇게 다섯명의 성인이 나타났습니다. 로자와 장자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깨우쳐주는가 하면 ‘세계의 진상은 천인합일이다. 사람도 자연의 일원이다. 그래서 사람은 반드시 자연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 이것이 로자와 장자의 사상입니다. 

그리고 공자와 맹자의 사상은 ‘사람은 반드시 인, 의, 례, 지, 신의 오덕을 지켜야 한다. 오덕을 지켜야만이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석가모니의 사상은 ‘사람은 자연을 사랑하여야 한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여야 한다. 오직 자비로 마음을 채워야만이 최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상 이 세 성인의 말은 다 같은 뜻인데 이것이 중국 전통문화의 핵심입니다. 이 세가지를 한마디로 개괄한다면 ‘천도(天道)’입니다.
 
서남 소수민족지구를 찾아 토템문화를 답사하는 남영전 (오른쪽)

천도란 무엇인가, ‘하늘의 뜻을 따른다’는 뜻이며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천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세계 4대 문명고국입니다. 사전에서 보게 되면 첫번째는 중국이 아니라 고대애급문명입니다. 지금으로부터 7,500년 전입니다. 중국은 삼황오제를 따져봐야 6,500년이 됩니다. 그렇지만 고대애급문명은 7,500년이 됩니다. 고대애급의 토템은 태양입니다. 애급의 금자탑을 보게 되면 태양숭배물입니다. 그리고 애급에 사람 얼굴에 사자 몸뚱이를 한 스핑크스 조각상이 있는데 사자가 뭔가 하면 태양의 화신입니다.

고대바빌론문명은 한 7,200년이 됩니다.  그 다음에 6,500년 전의 중국문명입니다. 그리고 인도문명은 중국문명보다 한 천오백년 뒤의 일입니다. 그런데 이 세개 문명이 왜서 없어졌는가. 외국의 침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침략을 받아서 원래 있던 사람들이 비록 다 없어지진 않았지만 원래 가지고 있었던 풍속들이 다 없어진 것입니다. 풍속들이 다 없어지니 문명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다행스럽게 외세의 침략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염제, 황제와 치우 이 세개 부락이 있을 때 강대하였습니다. 지금 봐서 알겠지만 그때 5천년 전에 치우가 전문 군대를 길렀기 때문에 중국이 옛날에 강대하였습니다. 그때 중국은 이미 철과 동으로 예리한 병기를 만들었습니다. 치우가 멸망하였지만 치우의 문명이 중국을 강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에서는 범접을 못했습니다.   
 
사천 문천대지진 현장을 찾아

고대바빌론의 토템은 승냥이입니다. 몽골족, 위글족, 까자흐족, 돌궐족들은 전부 승냥이토템입니다. 왜서 승냥이토템인가, 서아시아가 지금은 평지이고 사막지대이지만 원래는 초원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승냥이들이 출몰하던 곳이였지요. 인도도 역시 외세 침략, 영국의 침략을 받았지요. 그래서 인도의 문명은 날아갔지요. 특히 중요한 것은 5세기에 와서 5명의 성인이 나타난 다음에 중국의 전통문화가 아주 공고히 된 것입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사람과 자연의 관계가 점점 더 긴장해지고 있습니다. 왜서 긴장해지는가? 인류의 력사를 보게 되면 농경문화 때에는 사람이 자연에 대한 파괴가 극히 적었습니다. 그렇지만 인류가 자연과 긴장한 상태는 1780년 영국에서 증기기관을 발명한 다음부터, 공업문명이 시작된 다음부터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가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공업문명이 발달하면서 공업이 제일 으뜸으로 자연을 파괴하였습니다. 공업페기물,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에서 뽑는 연기 이렇게 공업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자연과의 관계는 긴장해집니다.

240년 동안 세계의 인구가 불어났고 공업문명이 발전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사람과 자연 관계는 긴장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말하자면 자연규칙이라는 것은 대자연은 사람을 사랑합니다. 자연은 사람을 해치려는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구가 늘고 공업문명이 자연을 파괴하기 때문에 이 자연이 병이 든 것입니다. 자연도 생명체입니다. 자연도 병이 들었으니 사람과 똑같은 생명체인데 ‘기침’을 하고 ‘열’이 오르는 것입니다. 자연의 몸이 찌뿌둥하고 못견디는 것입니다. 그래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자연재해가 들어옵니다. 다음 병독이 날아오는 것입니다. 실상은 자연이 일부러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이 병든 상태입니다. 제가 이에 관해 시를 썼습니다.
 
2012년 대만에서

48년 전에 영국의 톰인비라는 력사학자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선견지명이 있습니다. 인류가 21세기에 들어가면 사람과 자연의 관계는 점점 긴장해진다고 예측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려면 오직 하나 바로 중국의 전통문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십년 후인 1982년 유엔에서 노벨수상자 70명을 불러다가 21세기에 대비해서 인류의 재난을 어떻게 해결하여야 하는가라고 물으니 노벨수상자들이 그 학술회에서 이구동성으로 2,500년 전 중국의 문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노벨수상자들이 중국의 전통문화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2011년 일본에 9급 지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일본천황이 중국에 련락이 왔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큰 자연재해를 입었는데 그 해법이 무엇인가? 그 해법은 당연히 사람과 자연의 긴장 상태를 어떻게 푸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번에 일어난 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건도 우리한테 답을 주는 것이 아닙니까. 왜서 그런가면 지금 21세기는 글로벌시대가 아닙니까, 경제의 글로벌이라는 것은 실상은 사람의 글로벌이 아니겠습니까, 사람 류동의 글로벌인 것이지요. 지금 21세기에 사람과 사람은 모두 련계가 되여 있습니다. 한사람이 문제가 있다 하면 전세계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는 좋든 나쁘든 실상은 인류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좋아도 공동체고 나빠도 공동체고 인류의 운명은 누구도 빠질 수 없습니다. 다 련결되여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열린 문화행사에서
 
인류가 직면한 이번의 재난도 어디에서 왔던지간에 인류와 자연의 관계가 긴장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미국에서 매년마다 독감이 류행하는데 그게 왜서 그런가, 자연에서 다 오는 것입니다.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인류는 앞으로 살길이 없습니다. 그 해법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완화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응당 자연을 회복시키는 데 힘을 써야 근본상에서 문제가 해결됩니다. 쉽지가 않습니다. 지구가 생명체인데 점점 더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밤나무가 있는데 수명이 천년 이상 됩니다. 이 나무가 천년을 사는데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기후가 변해가기 때문입니다. 세계 온난기후가 1도만 변해도 많은 식물과 동물들이 죽습니다. 자연의 상태가 심각합니다. 지금은 원자탄을 가지고 론하는 전쟁 문제가 아니고 자연과의 문제입니다. 이번 문제가 지나고 몇달 후에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 자연과의 관계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중국의 전통문화가 점점 빛이 나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지식인들이 토템문화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것입니다. 남영전이 왜서 이상하게 토템을 가지고 자꾸 론하는가? 이것은 사람을 놓고 보면 근본입니다. 인류가 어디서 왔는가, 토템을 캐려면 인류가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남영전 토템예술 쎄미나

옛날부터 지금까지 토템과 전통문화는 련결되여 있습니다. 이를 알게 되면 인류가 어떻게 된 걸 알게 되고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 중국어로 시 3수를 썼습니다. 자연과 사람 관계인데 총 450행 됩니다.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다룬 탕록, 중국의 세 조상이 어떻게 되여 있는가. 그리고 또 치우를 썼습니다. 치우가 어떻게 되여 있는가. 그리고 전문 천도를 썼습니다. 천도를 따르면 하늘이 돕고 천도를 어기면 하늘이 벌을 내린다는 내용입니다.

토템문화라는 것은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우리가 누구며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자기가 어디에서 왔고 자기가 누구이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조선민족으로 말한다면 조선민족이 어디에서 왔고 개개인이 어디에서 왔으며 솔직히 구체적으로 말해서 당신의 성씨가 이건데 당신의 성씨가 어디에서 왔다는 것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자기의 성씨도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고 산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야 어디로 가는 것이 명확해집니다.

길림신문 /글 구성: 리철수기자 /영상: 정현관 최승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사망 400주기 앞두고 작가 진위 문제에 관한 논란 열기 더해 1623년 출판된 셰익스피어 작품집(볼티모어 월터스 미술관 소장)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관한 작가 진위 문제는 문학 역사 상 최대 규모의 지속적인 조사로 꼽힌다. 이것은 순전히 셰익스피어의 무심함에서 비롯됐다. 그는 증거가 될 만한 어떤 문서도 남기지 않았...
  • 2015-02-19
  • 윤동주 70주기를 기념해 룡정.윤동주 연구회 계렬기념행사를   윤동주 묘소 참배, 추모공연 윤동주 추모특집책자 발행   겨레의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룡정.윤동주 연구회”에서 일련의 계렬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연변대 김병민총장, 김호웅 교수, 연변작가협회 허련순 ...
  • 2015-02-17
  •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가 지난해 12월 26일 ‘2015한중문화교류의 밤-고마운한국상·중국동포지성인상·문인협회 문화상’ 시상식 개최에 이어, 지난 8일 ‘2015 입춘 신년회’를 열어 회원 간의 친목과 ‘2015년 동포문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결의’를 다졌다....
  • 2015-02-11
  • 《민족문학》잡지사와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4《민족문학》년도상이 1월 31일 북경의 중국현대문학관에서 개최, 조선문판에서는 작가 5명이 입상의 영예를 지녔다. 《민족문학》년도상 조선문판에서 김호웅의 번역작품《그녀의 이름》, 전춘매의 번역작품《복사꽃을 등지고》, 강재희의 소설《반편...
  • 2015-02-08
  •   총화보고하고 있는 권춘철 회장.   호룡문학상, 호룡꼬마작가상 시상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1월 31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시 기원그룹, 영구호룡봉제품유한회사,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은덕 공정건설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4년 사업...
  • 2015-02-06
  • 대련시 조선족문학회 2015년 신년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대련시 조선족문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악예술단, 대련선성그룹,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 등 그룹(단체)들에서 협찬한 '대련시 조선족문학회 2015년 신년회'가 지난 1월 24일 개최되였다. 대련시 조선족문학회 회원, 대련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조선족학...
  • 2015-02-06
  • (좌로부터 전춘매, 강재희, 강효삼, 김호웅.) 2014년 ≪민족문학≫잡지 시상식 수상자들이 문학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1월 31일, "2014년 ≪민족문학≫잡지 시상식"이 중국현대문학관에서 거행되였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원 부위원장인 아미아미티(司马义·艾买提), 테리와얼디(司马义·铁力瓦尔地), 중...
  • 2015-02-04
  •   2008년도에 론문집 《중국 동북지구 주재 일본령사관 경찰기구연구-동북지구 조선민족통치를 중심으로》를 펴내 사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연변대학 력사학부 리홍석박사(부교수)가 주필을 맡고 정리한 《권립사학론문집》이 일전에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발행되였다. 1937년 5월에 한국 경상남도 대구에서 출생...
  • 2015-01-27
  • 룡정시 개산툰진의 드넓은 천평벌. 이곳에서 해마다 펼쳐지고있는 농부절축제를 배경으로 영화속의 주인공 김향화는 일련의 풍파를 거듭한 끝에 농촌녀장원으로 성장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하며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독립 투자하여 제작한 “해란강반의 벼꽃향기” 기본줄거리다. 영화는 지난...
  • 2015-01-27
  • [서울=동북아신문] 재한동포문인협회(이하 협회)는 재한동포문인 및 세계 디아스포라(離散이산) 동포 문인들의 창작 적극성을 선양하고, 디아스포라 문인들 간의 문학(문화)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동포문학 3호 작품을 공모한다. 동포문학 3호는 "이별과 만남, 사랑과 아픔과 증오와 풀 수 없는 한(恨), 국...
  • 2015-01-23
  • (사진설명: 출판학술좌담회 17일 베이징서)      연변대학 통문화연구센터와 연변대학출판사가 공동 주최한 출판학술좌담회가 1월 17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이존광 (李存光) 교수와 베이징 주재 한국문화원 김진곤(金辰坤) 원장, 중국 곽말약기념관 이효홍...
  • 2015-01-19
  • 작가의 고향 화룡시서성진진달래민속촌 서산에 세워진 류연산문학비(김성걸 찍음). 류연산선생은 1957년 8월 12일 화룡현서성진북대촌에서 출생했다. 1982년 7월 연변대학교 조문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 광주중산대학교에서 1년간 연수를 받았다. 1982년 8월부터 연변인민출판사 문예편집부 편집, 주임, 종합편집부 부...
  • 2015-01-16
  • 저자 조성일옹과 책표지     80세 고령의 평론가 조성일(1936-)옹이 2013년 12월에 《조성일문집》(연변인민출판사, 45만자)을 펴낸데 이어 일년만에 56만자 분량의 《내가 본 조선족문단유사》를 펴내며 왕성한 창작력을 세상에 과시하였다. 조성일옹은 서언에서 자기의 기억과 여러 문인들의 증언과 사료를 검...
  • 2015-01-05
  •      연변인민출판사 문예도서편집부에서 편집한 2014년 세번째 아동문학작품집이 일전에 출간되였다.    《풀 뜯어먹는 개》라고 제목한 이 아동문학작품집에는 김홍화, 최길록, 장송심, 박학수, 김만석, 전춘식 등 6명 작가의 소설; 김득만, 김철호, 정문준, 강길, 지영호, 신영남, 박송천...
  • 2014-12-29
  • 습근평총서기는 문예좌담회에서 《개혁을 심화하고 정책을 완벽화하며 제도를 건전하게 세우는것을 통하여 정품이 줄기차게 창작되고 인재가 용솟음쳐 나오는 생동한 국면을 이루어야 한다. 문예평론사업을 깊이 중시하고 강화하되, 력사적, 인민적, 예술적, 미학적 관점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감상하며 참된 말을 하고 도리...
  • 2014-12-24
  • 12월 20일 10시 30분 룡정, 령하 10도 편서풍 3급의 매서운 날씨속 윤동주의 고향 명동의 윤동주 생가앞 눈보라속에 20여명의 작가,문학도들이 숙연한 분위기속에 고개를 숙였다. 얼마안가 얼굴이 얼얼해나고 손등 손가락이 벌겋게 붓겨오지만 참고 선 이들의 마음에는 윤동주에 대한 생각으로 경건하고 따슷하다. 이는 룡...
  • 2014-12-20
  • 글짓기 주제 《항일》,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 기념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2015년을 맞이하면서 2015년 제9회《인천문화재단》컵 중학생사이버백일장 글짓기 주제를 《항일》로 정하고 현시대 중학생들의 혁명전통에 대한 인식을 한층 제고시키고 혁명선렬들과 항...
  • 2014-12-15
  • 새로 추가된 표준어 목록(사진=국립국어원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삐지다' '놀잇감' '속앓이' '딴지'가 표준어로 인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은 '삐지다'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13항목의 어휘...
  • 2014-12-15
  •     (사)동포교육지원단 석동현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최우수상을 받은 노계선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동포교육지원단, 2014 『동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직 아나운서 노계선씨作 “도전! 중국어 강사” 최우수상 수상 [서울=동북아신...
  • 2014-12-15
  •    ▲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표지  중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조선족 13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이 발간되었다.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은 시인이자 르포작가인 박영희 작가가 지난 수년간 취재한 조선족 13명의 삶에 ...
  • 2014-12-08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