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협 장백조선족자치현위원회에서 조직한 《장백조선족인물지》집필소조는 6월10일부터 6월23일까지 근 반달간 료녕성과 산동성의 일부 지역과 대도시에 심입하여 장백적 조선족 고향사람들을 찾아 취재활동을 진행, 가는 곳마다 장백적 고향사람들의 열렬한 환영과 접대,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다.
료녕성 대련시에서 집필소조는 선후로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부 전임 현장이였고 후에 백산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였던 리종희, 현조선족중학교 전임 교장이였고 전국10대창신교장, 길림성로력모범인 최성남, 현교육국 민족교육과 전임 과장이였고 유엔 세계부녀대표대회에 참가한 리옥금, 우수한 성적으로 청화대학 공정물리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대련항예(恒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에서 고급연구원으로 사업하고 있는 최군건, 현체육위원회에서 주임으로 사업하다가 정녕퇴직한 문두성로인, 베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련시에서 목재정밀가공으로 민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련흠원중공유한회사 박선화 리사장, 길림예술학원 피아노연출학부를 졸업하고 대련대학 음악학원에서 교수로 사업하고 있는 문희영 녀교수, 대련시피아노연주가협회 김홍화 리사장을 만나 현지 취재를 진행했다.
백산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부주임 리종희
현조선족중학교 전임 교장 최성남
현교육국 민족교육과 전임 과장 리옥금
대련항예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고급연구원 최군건
대련흠원중공유한회사 박선화 리사장
현체육위원회 전임 주임 문두성로인
대련시피아노연주가협회 김홍화 리사장
대련대학 음악학원 문희영 교수(오른쪽으로 두번째)
그리고 료녕성 동항시에서 복장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는 리향 총경리,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이며 단동국제려행사유한회사 총경리인 전순희 등을 방문했다.
동항시복장가공업 리향 총경리
단동국제려행사유한회사 전순희 총경리
단동국제려행사유한회사 총경리 산동성 연태시에서 집필소조는 길림삼룡환보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연태대학 교수인 한경룡교수를 만나보고 청도시에서는 선후로 문학박사이고 석사연구생도사이며 청도농업대학 외국어학원에서 부원장직을 맡고 있는 리춘매녀사, 청도시 지모구(即墨区)인민병원에서 생식내분비과 의사로 사업하며 명성이 높은 최미영 녀의사, 청도아이얼옥옷(爱尔沃衣)용품유한사 김룡학 총경리, 청도등룡알루미늄(铝业)유한회사 김향매 총경리, 청도세민박국제무역유한회사 리화숙 총경리, 산동대학 교수이고 박사생도사인 방호범 교수, 청도모국제무역회사의 한선옥 총경리를 찾아 취재했으며 또 위해시에서 청도삼민국제화물운수유한회사 위해분회사의 심숙자 총경리를 방문했다.
연태대학 한경룡 교수
청도농업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 리춘매(왼쪽으로 두번째)
청도아이얼옥옷용품유한사 김룡학 총경리
청도시 지모구병원 생식내분비과 최미영 의사(오른쪽)
산동대학 방호범 교수
청도등룡알루미늄유한회사 김향매 총경리
청도세민박국제무역유한회사 리화숙 총경리
청도삼민국제화물운수유한회사 위해분회사의 심숙자 총경리
뿐만 아니라 산동성에 있는 기간 집필소조는 또 영성시에 심입해 장백현민정국에서 부국장으로 사업하셨던 김정구(정국장급), 현민족가무단의 이름있는 무용배우였던 강려옥녀성을 찾아 일일이 취재했다.
현민정국 전임 부국장 김정구와 현민족가무단 무용배우 강려옥 부부
청도모국제무역회사 한선옥 총경리
그들 가운데는 정부기관에서 사업하셨던 로지도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과학연구단위의 고급연구생도 있으며 의료위생, 대학교의 전문가와 의학박사, 정교수급 교수들도 있다. 어떤이들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도시에서 자주창업으로 대외무역기업이나 목재정밀가공, 민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바 여러 분야에서 비교적 성공한 장백적 조선족 고향사람들이다. 그들은《장백조선족인물지》가 하루빨리 출간되기를 기대했다.
장백현인민정부 전임 현장이였고 후에 백산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사업하셨던 리종희는 장백현정협에서 경비가 딸리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자금을 쟁취하여《장백조선족인물지》를 출간하고 있으며 집필소조 성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천리길도 마다하고 전국 여러 곳을 돌면서 장백적 조선족 고향사람들의 발자욱을 찾아 열심히 취재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장백현체육위원회에서 주임직을 맡았던 금년에 82세고령의 원두송로인은 딸들을 따라 대련에 이사를 온지도 인젠 몇년이 지났다면서 그간 고향사람들이 더없이 그립고 고향생각이 몹시 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로친더러 한복을 꺼내 달라고는 너무도 흥에 겨워 멋진 한복차림으로 둥실둥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저녁 그는 또 집식구들과 함께 집필소조 성원들을 식당에 모셔다 맛나는 음식을 맛보며 고향의 정을 이야기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집필소조 성원들과 함게 기념사진을 남겼다.
《장백조선족인물지》는 시간상 관계로 올해 년말전으로 한문을 내오고 명년에 조선문으로 출간하게 된다.
길림신문 최명광(崔明光)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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