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란강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들어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16일 09시17분    조회:4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아고백, 소통 그 너머를 향해
 
 
수필부문 수상자 리은실
 
 
지금까지의 글 쓰기는 어떤 대의나 목적보다는 나 스스로의 묻고 답하기가 우선이였고 나 스스로의 힐링에 다름아닌 것이였다.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니 형언할 수 없이 벅찬 마음이다. 한편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정말 상을 받을 만한 작품인지에 대한 자기 반성 내지는 검토를 이 시점에서 아니 해볼 수 없다.
 
내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도 부모님에게서 비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으면서 컸구나 하는 것을 더 깊숙이 느꼈던 것 같다.
 
어느 하루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죄책감과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필을 들어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부칠 용기가 없는 편지를. 그 편지는 아버지에게 가닿지 못하고 신문사에 투고되였다.
 
글 쓰기에서 이제 다른 기점에 섰음을 느낀다. 혼자만의 묻고 답하기가 아닌 내가 속한 사회와, 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소명의식을 가진 작가가 되겠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알아내려 하기보다는, 분석하려 하기보다는 더 많이, 더 깊숙이 느끼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가슴 쑥 내밀고 상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써낼 때까지 노력하겠다.


나를 부르는 소리

소설부문 수상자 김경화

어린시절, 날이 저무는 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놀고 있다 보면 어김없이 엄마의 부름소리가 들리군 했다. 그런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마음이 급해져 반은 걷고 반은 달렸던 것 같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그래도 더 어두워지기 전에 맛있는 저녁과 포근한 잠자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나를 불러주는 엄마가 있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가 하는 것이였다.

한동안 글을 쓰는 일에 게을러져 있었다. 여러가지 리유가 있긴 하지만 새벽시간에 알람을 놓고 일어나 온몸의 모든 신경을 도사리고 글을 쓰는 일이 고달프다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비껴서서 살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일을 아주 잠간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도 같다.

뜻밖의 수상소식에 저도 모르게 게을러져있었던 시간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다. 이제 또다시 새벽에 일어나 초조한 마음으로 컴퓨터가 부팅되기를 기다리던 그 시간 속으로 부림소가 멍에를 지듯 숙명처럼 걸어들어가야겠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급해지는 걸 보니 아마 나는 그 시간이 무척이나 그리웠었나 보다. 누군가가 이렇게 그 시간 속으로 나를 불러주길 내내 기다렸었나 보다.

‘자기존재’의 울타리를 넘어서

소설부문 수상자 현청화

다시 이 글을 쓰던 2년 전의 시간 속으로 되돌아가 본다. 그때의 나는 서툴고 치기 어린 모습으로 두려움과 경외심을 안고 문단의 문을 두드렸다. 소설보다는 이야기를 적어 내려간다는 표현이 더 걸맞게 키보드를 두드렸다. 원고 재촉을 받아 짧은 시간 안에 탄생된 글이였다. 그리고 의외로 오랜 시간 고심하고 수정한 중장편의 글보다 더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들었다.

<피안> 속의 주인공은 타인의 삶을 더 부러워하는 소위 ‘현대인의 병’을 앓고 있다. 존재의 상실감에 끊임없이 흔들리며 자신이 원하는 삶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설 속 ‘그녀’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인들이, 언젠가는 ‘자기존재’의 울타리를 넘어서 자신의 결핍을 스스로 채우며 자기완성과 성장의 길을 찾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풍자와 반전의 마무리를 지었다.

현실과 리상의 경계 사이에서 인간의 욕구와 인생의 가치는 영원히 만족스러운 해답을 얻을 수 없다. 현대문명이 사람들의 인생관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대처한다면, 이 또한 우리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될 수 있으며 이런 인생 자체가 우리에겐 피안(彼岸-깨달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이 나를 껴안는 시간들

수필부문 수상자 주향숙

십대의 끝머리쯤 여리고 아릿한 감성들이 마구  번져가던 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썼을 시간들이 저도 모르게 떠올랐다.

어쩌다가 글을 쓰려고 했을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때의 어쩌다가 없었으면 지금 나는 어떤 날들을 살고 있을가 그려본다. 가끔 나의 일상을 조용히 흔들고 가는 글쓰기이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나의 날들 속에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글에 나를 담는다. 나의 마음과 나의 정신과 령혼을. 음식을 공유하고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살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글은 간신히 누군가와 마음을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껴안고 싶은 나의 한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쓰느라 보낸 시간도 글을 쓰며 만난 사람도 그들을 더러 닮은 글들을 읽는 시간도 나는 사랑했고 또 행복했다.

글을 쓰고 싶어했던 나의 십대의  끝머리의 어느 날을 다행스러워한다.

그리고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그 먼 옛날의 십대의 소녀를 닮은 자신을 사랑한다.

글 한줄 더 쓰겠다고 다짐한다.

진심을 담아 글에 입맞춤을 한다. 글이 나를 깊이 껴안는 시간이다.  그래서 모두가 감사하다.


시는 새로움이고 시작이였다

시부문 수상자 박찬휘

수상소식을 접하니 옛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눈물이 난다. 그동안 써왔던 모지름 때문일가. 아니면 작년 1월부터 그만둔 시창작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가. 처음으로 그동안이란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 누가 뭐래도 앞만 보며 달려왔던 19년이란 창작시간이 선배들과 비하면 어쩌면 긴 시간도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나를 정상으로 만들어준 시의 덕분에 고마운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그냥 졸업장만 바라면서 대학 다니는 것이 사치로 느껴져 시작해왔던 시창작이 당시 비뚤어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로 된다.

지난 시간 창작했던 시들을 꺼내여 번져본다. 변형된 시어들이 당시 나의 불안한 마음을 알게 모르게 담아낸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시로 마음을 닦고 닦아 이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 한다.

살면서 시가 나한테 준 선물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시를 잠시 접어두고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진다. 이러저러한 발버둥질이 끝난 후엔 또다시 시창작에로 돌아갈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말이다.

시는 새로움이고 시작이였다


“인생이 하루 만이라면”

신인상 수상자 토정

파릇한 봄기운에 힘입어 행운스럽게도 2018-2019년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제 막 배움의 걸음마를 떼는 나에게 이러한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녹을 줄 알면서 날아내리는 눈송이처럼, ‘인생’이란 굴레에 박자를 맞추다 보면 가끔 어디엔가 숨어들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것이 ‘고향’이고 아낌없이 품어주는 것 또한 ‘고향’이였다.

가끔 주변에서 나에게 시 쓰는 직업을 가졌냐고 물어온다. 평범한 물음이지만 때로는 무언가 이색적인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풍요의 산언덕 뛰여넘는 노루처럼 늦은 밤 오동나무가지에 은빛 심장 하나씩 걸어가면서, 가면을 벗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그러한 ‘시멍’ 속에서 나는 잃은 시간 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정직하고 보다 아름다운 배움으로 휘지 않는 거문고의 가락처럼, 활시위를 떨치는 화살처럼, 누군가의 가슴을 사랑하는 시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배움의 길에서 아낌없이 가르쳐 주는 선배들과, 손잡고 나아가는 문우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인생이 하루 만이라면 나는 시를 쓰겠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신인상 수상자 구송화

<물고기 아이>는 애착이 큰 작품이였다.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사라진 지금 현시대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걱정과 고충이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들의 세상에 휘둘리고 있다. 고정된 관념, 그리고 어린이들의 욕심과 어긋난 사랑으로 괴로움 속에 허덕이는 아이들의 그 잔상이 모여 소설 속의 주인공 – ‘수영’이란 아이가 나오게 되였다. 소설 속에서 결국 구제받지 못하고 이 세상에 외면당한 주인공의 슬픈 이야기를 통하여 고정된 이 ‘사회’라는 틀과 시선이 평범하지 않게 태여난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현실생활 속에 또다른 ‘수영’이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주변에서 수영이를 닮은 애들에게 느꼈던 괴로움과 갑갑함을 소설로 잘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을 했지만 첫 소설이였던 것 만큼 부족함도 많다.

우리 말로 우리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자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작품과 쟝르에 도전하여 문학발전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6월 28일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눈물 한 방울' 출간 기념회에서 육필원고를 공개하는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220628  "40년 만에 처음으로 손 글씨를 쓴다. 컴퓨터 자판으로 써왔는데 이제 늙어서 더 이상 더블클릭도 힘들게 되면서 다시 옛날의 손 글씨로 돌아간다. 처음 글...
  • 2022-06-29
  • 과학·인문서 번역의 베테랑 김명주 번역가 김명주 번역가의 번역은 “정확하고 문장이 유려하다”는 게 출판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지난 6월 22일 김명주 번역가가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인터뷰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외국서적의 경우 번역의 질은 판매부수와 직결된다...
  • 2022-06-28
  • [단독인터뷰]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 그린 《전쟁일기》 작가 올가 그레벤니크 집-지하실-국경 밖 난민으로…"배낭 안에 어머니도, 집도 담을 수 없었다" 직접 겪은 전쟁 4개월 "어떤 사상도 생명을 위협할 순 없다" 6월15일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구민주 기자(오른쪽)가 불가리아 소도시에 체류 중인 올가 그레벤니...
  • 2022-06-19
  • ‘고독사 워크숍’ 쓴 소설가 박지영 “하루 세 번 시시한일 시작해보세요”3일 출간된 장편소설 ‘고독사 워크숍’(민음사)에서 등장인물 12명은 발신자명 ‘심야코인세탁소’로부터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고독사 워크숍’ 초...
  • 2022-06-17
  • "수난과 싸워온 역사·역동적 사회·디지털 강국이 콘텐츠 원천" "관객 눈높이 높은 건 당연"…"높아진 위상에 글로벌 협업 더욱 늘어날 것"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한국 영화계가 세계적 권위의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2개 경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8일(현...
  • 2022-05-30
  •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에게 돌아가 80세 여성의 모험적 삶 소재 정 작가 6월초 귀국, 당분간 번역 집필 매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의 소설 ‘모래의 무덤’(Tomb of Sand)이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정보라(46) 작가의 ‘저주토끼’(C...
  • 2022-05-27
  • 26일 시상식…"사회가 젊은 사람들에게 더 잔혹해져" 작가·안톤 허 번역가 '팀 저주토끼' 티셔츠 맞춰 입어 정보라 작가와 안톤 허 번역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개최된 부커상 낭독회에 '저주토끼'로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
  • 2022-05-23
  • 글쓰기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중에 쌓인 정신적 피로를 쉽게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글쓰기는 여러모로 손쉬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된다. 특별한 장소, 시간 등은 필요 없다. 딱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시작이다. 시도해보고 싶지만, 어떤...
  • 2022-05-14
  • 반독재·민주화 활동 …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고 80년대 이후 생명사상 몰입…'죽음의 굿판' 칼럼 논란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김계연 기자 =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의 작...
  • 2022-05-08
  • 2014년 위암 2기 판정, 2020년 3월 22일 뇌출혈, 올해 3월 초 폐렴 사투 오후 8시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서 숨져…춘천호반장례식장 빈소 마련 소설가 이외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춘천=연합뉴스) 이은정 양지웅 기자 =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소설가 이외수씨가 재작년 뇌출...
  • 2022-04-25
  • K문학 세계적 각광 비결은 이호재 문화부 기자 《2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소설가 은희경의 강연엔 각국 독자 200여 명이 몰렸다. 질문이 쏟아져 정해진 시간을 초과했고 사인회도 30분 넘게 진행됐다.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K팝과 K드라마를 접한 뒤 ...
  • 2022-04-25
  •   ‘누구나 쉽게 글쓰는 것을 가르쳐드립니다’ ‘6주 안에 책 한 권 쓰는 법’ 등의 달콤한 광고를 볼 때마다 소스라친다. 그렇게 쉽고 빠르게 글을 쓴다면 결코 좋은 글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글쓰기 훈련만 20년 넘게 했지만 아직도 계속 더듬더듬 ‘공부 중’이다.)...
  • 2022-04-24
  • 이수지 작가 '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영예 [사진 제공: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은 그림책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에데르센상을 수상한 데 대해 "출판 한류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고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
  • 2022-03-22
  • 3월 중순, 대련조선족문학회는 ‘축 3.8, 문학의 한마당’ 행사를 가지고 시대에 걸맞는 주제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제 1부에서는 강좌를, 제 2부에서는 시랑송과 윷놀이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의학 박...
  • 2022-03-22
  • 대상 수상자 이태성 (왼쪽) 한빛나눔복지재단 대표    한중교직원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빛나눔복지재단, 삼강포럼, 재한동포문인협회, 동포세계신문 동북아신문, 한빛나눔포커스, 삼세대장학회가 후원한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칼럼공모 시상식’이 지난 1월 29일 오후 3시 대림동에서 개최됐다...
  • 2022-02-21
  • 제1회 ‘해교’컵 중국조선족 미니소설 응모작품 평심회의가 16일,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펼쳐졌다. 뉴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의 창작을 고무하고 미니소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활동은 룡정...
  • 2022-01-18
  •     ▲사진설명: 이문혁 회장(우)이 대상 수상자 이홍숙 작가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는 지난 1월 7일 청양구에 위치한 가야촌음식점에서 제2회’민들레’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2007년 12월에 설립된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 2022-01-11
  • 8일 오후,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는 금향옥(金香玉)호텔에서 새해맞이 간담회를 열었다.      단체사진   조청단 비서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먼저 김봉금 회장으로부터 지난 한해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의 활동 및 회원들의 창작성과에 대한 총화발언과 함께 새해 협회활동 계획에 대한 발표가 ...
  • 2022-01-10
  • 关于开展2022年中国作协会员发展工作的公告   2022年中国作协会员发展工作今日启动。根据《中国作家协会个人会员申请审批办法》规定,2022年中国作协个人会员申请采用网上申请方式。网上申请网址为http://wxk.chinawriter.com.cn。首次申请应点击右上方“注册”获取账号后登录,之前已注册并提交过申请的申...
  • 2021-12-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