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는 백천문화미디어와 손잡고 작가다큐 <몽당치마의 작가 림원춘> 프로를 제작하게 된다. 18일, 프로 제작팀은 림원춘 작가의 자택 및 그의 고향인 룡정시 덕신향 숭민촌 안방툰에서 탐방 및 촬영을 했다.
림원춘은 단편소설 《몽당치마》를 비롯하여 중, 장편소설, 장편실화문학 등 100여편을 써낸 조선족 문단의 원로 소설가이다. 그의 작품 《꽃노을》과 《몽당치마》는 각각 소학교, 고급중학교 교과서에 편입됐으며 그는 중국단편소설우수문학상, 중국소수민족문학상, 길림성소수민족문학상, 진달래문학상, 연변작가협회문학상, 연변작가협회 50돐 특수공헌상 등을 수상했었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회장 김정일은 림원춘 작가의 다큐를 시작으로 향후 우리 언어의 진흥을 위해 공헌을 한 작가들의 ‘작가다큐’ 프로를 륙속 제작하여 문인들의 업적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백천문화미디어 사장 김춘택에 의하면 해당 다큐는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및 백천문화미디어 공중계정을 통해 독자들과 대면할 예정이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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