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는 연길에서 ‘새 시기 중국문화 속에서의 조선족 소설연구’를 테마로 문학좌담회를 가졌다. 행사는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좌담회는 새로운 시기 중국조선족 소설창작의 현황을 재조명하고, 특히 조선족 문단의 소설창작에서 보편적으로 부딪치고 있는 고민과 난제를 풀어나가는 데 취지를 두고 펼쳐졌으며 더욱 깊이 있는 소설 탐색, 연구와 더불어 소설가들에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소설창작위원회 회원 및 여러 창작위원회 소속 소설가, 평론가, 번역가 등 30명이 참가했다. 오전에 펼쳐진 좌담회에서는 최삼룡, 강세봉, 림원춘, 허련순, 리혜선, 김영자 등이 좌담회 테마를 둘러싸고 열띤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후에 행사참가자들은 연변서류관의 ‘백년연변-당안사료전시’를 참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련화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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