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시랑송협회]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 지평 열어가는 사람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0일 20시59분    조회:4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시랑송협회는 설립 9년래'조선말사랑'으로 시랑송 대중문화를 꽃피우며 민족사회의 조화로운 문화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5일 연변시랑송협회는 전국 각 지역에 분포되여 있는 60여명 리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온라인 회의를 소집하고 설립 9년래의 경험을 총화하고 지난 2021년 사업총화 및 2022년 계획 그리고 새로운 조직구성 발족과 함께 향후 발전을 위한 의미있고 심도있는 교류를 진행하였다.
图片
김미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전명숙 리사장이 리사단 조직에 대해 설명하고 전경숙 명예리사장이 시랑송문화에 대한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리란고문이 보귀한 조언과 함께 김학송 고문이 시랑송협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图片
图片
또한 권영철 수석부장의 답사, 김영, 박인석, 림만복, 김미화, 손해연, 김영순 등 회장단 성원들이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는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하여 회장 송미자, 수석부회장 리송죽, 김영, 권영철이고 비서장에 최은석이다.
부회장으로는 박인석, 림만복(연변), 김미화(천진), 손해영(대련), 김영순(심양), 리은송(흑룡강), 박춘화(연교)이다.
그리고 리사장에 전명숙, 부리사장 정금자, 김휘 명예리사장에 전경숙(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김정일이다.
고문단은 김학송, 리란, 리임원, 신철호, 류필란, 김선녀, 김동식, 리향화, 황승호이다.
图片
图片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은 축사에서 "조선말사랑과 함께 한 9년 세월은 벅차고 자랑스러웠고 행복한 시간이였다"면서 "시랑송의 대중문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하여 '조선말사랑'이라는 정서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의 애정의 손길에 의해 오늘까지 조선족 시랑송 대중문화 성장을 이뤄었다"고 밝혔다.
2013년 연변주민정국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연변시랑송협회는 그해 11월 26일 연변범위내에서 처음으로 조선말 시랑송대회를 열어 2019년까지 격년제로 2년에 한번씩 조선말 시랑송대회를 조직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시랑송대회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을때 2019년 광동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해마다 한번씩 국내와 세계적인 범위에서 정규적이고 규모화한 '예지아컵' 조선말 시랑송대회가 개최되였다.
이에 따라서  시랑송문화를 보급하고 수많은 시랑송 인재들을 발굴하며 배양함으로서 명실공히 조선족사회 시랑송애호가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랑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 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 전명숙 사장은 "민족 기업으로서 문화의 발전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것은 응당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시랑송문화가 조선족사회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말 사랑 '예지아컵'시랑송 대회는 지난해 9월 15일 연길에서 시상식을 성대히 마치고 애심포럼의 의장단과 심양녀셩협회의 배려하에 전국애심녀성포럼 심양워크숍 무대에 올라 선 보여 2022년부터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주최로 조직하게 되여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심천, 천진, 심양, 대련, 동관, 광주, 흑룡강, 길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시랑송가들이 인솔자로 되여 각 지역의 회원들을 이끌어가면서 시랑송문화 보급에 나서 조선족사회의 시랑송 수준은 해마다 큰 제고를 가져오고 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룡하수력발전유한회사 리금숙 경리의 후원으로 조선말사랑 '룡하컵'시랑송 소학생대회를 12회 개최하면서 조선족 학생들의 우리말 언어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있다.
리금숙 녀사는 "우리말을 우리가 가꾸고 후대들에게 물려줘야 조상에게 부끄럽지 않다. 저는 연변시랑송협회의 조선말 사랑 시랑송 활동에 동참하여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룡하컵'시랑송 소학생대회는 올해 제13회 대회부터는 중점을 전국 각 지역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는 취지로 조직되고 있는 중인데 지금까지 209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다.
图片
图片
이와 함께 시랑송협회는 '자랑스러운 내 고향 알기' 문학캠프 탐방(8회 조직)으로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로 중국혁명에 대한 조선족선렬들의 기여를 칭송하고 넋을 기리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력사와 문화를 알게 하고 있다.
아울러 시문화축제 '해란강은 흐른다'를 3회 개최하여 시랑송 연출, 시화전, 시문학 세미나, 시문학탐방으로 조선족 시문학을 고양하였고 9월 2일 조선언어 문자의 날이면 '시가 흐르는 연길' 광장시랑송 콘서트를 해마다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영향속에서도 협회 회원들의 시랑송 열정은 식지 않았으며'다 함께 힘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연변시랑송계정, 연변작가협회 계정, 연변도서관 계정, 연변방송국 등 플랫폼에 200여수에 가까운 랑송을 올리며 시랑송으로 나누는 위안과 공감을 전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이외에도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하여 중국작가협회 문학지원 항목에 선정된 '당을 따라 나아가다'대형 시랑송 콘서트로 연길 청년광장무대에 올라 시랑송을 읊어 연길시민들에게 시랑송의 향연을 선물했고 문학제, 문화제 시랑송 출연 10차, 무료시랑송, 동화구연 특강 등 20차 조직하였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 김영 부회장은 2022년 계획에 대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획 영상시, 연변도서관의 '듣는 도서관 –고향서정' 타이틀에 랑송인들의 출연으로 촬영, 제작하고 연변도서관과 손잡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획, '조선족의 자랑'으로 주덕해, 조남기, 리덕수 등 조선족의 리더들과 문화, 교육 등 각개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인물들을 방송으로 소개하게 된다고 피로했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부년 기념, 조선언어문자의 날 8주년 기념행사로 '시향이 흐르는 연길' 시랑송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고 제13회 조선말 사랑 '룡하컵'전국 조선족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대회를 이미 6월부터 진행 9월초 시상식과 함께 조선말 사랑 '예지아컵' 전국 성인시랑송대회를 7월부터 진행하여 9월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图片
图片
시랑송은 짙은 감동을 전하는 3분 드라마로서 시랑송의 효과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협회는 시랑송 예술단을 설립하여 시랑송 퍼포먼스(표현), 시랑송 콜라보, 시극, 시랑송 뮤직, 시랑송 합송 등 다양한 쟝르로 시랑송을 연출하면서 시랑송의 예술적 품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였는바 현재 시랑송 예술단 단장은 리복자 부단장에 리연청, 심영자이다.
한편 연변시랑송협회는 변화발전하는 시랑송문화에 대비하여 시랑송 강좌를 꾸준히 이어가고 각 지역에 시랑송 교실을 신설하고 시인들과 함께 하는 사랑송 토크쇼, 시랑송 애호가들에게 시랑송 기교를 전수, 각 지역 부회장들이 이끄는 시랑송회를 조직하고 있고 회원들의 요구와 창작 적극성을 위해 문학창작 강좌를 개강할 계획이다.
흑룡강신문/강빈 길림성특파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6월 28일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눈물 한 방울' 출간 기념회에서 육필원고를 공개하는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220628  "40년 만에 처음으로 손 글씨를 쓴다. 컴퓨터 자판으로 써왔는데 이제 늙어서 더 이상 더블클릭도 힘들게 되면서 다시 옛날의 손 글씨로 돌아간다. 처음 글...
  • 2022-06-29
  • 과학·인문서 번역의 베테랑 김명주 번역가 김명주 번역가의 번역은 “정확하고 문장이 유려하다”는 게 출판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지난 6월 22일 김명주 번역가가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인터뷰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외국서적의 경우 번역의 질은 판매부수와 직결된다...
  • 2022-06-28
  • [단독인터뷰]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 그린 《전쟁일기》 작가 올가 그레벤니크 집-지하실-국경 밖 난민으로…"배낭 안에 어머니도, 집도 담을 수 없었다" 직접 겪은 전쟁 4개월 "어떤 사상도 생명을 위협할 순 없다" 6월15일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구민주 기자(오른쪽)가 불가리아 소도시에 체류 중인 올가 그레벤니...
  • 2022-06-19
  • ‘고독사 워크숍’ 쓴 소설가 박지영 “하루 세 번 시시한일 시작해보세요”3일 출간된 장편소설 ‘고독사 워크숍’(민음사)에서 등장인물 12명은 발신자명 ‘심야코인세탁소’로부터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고독사 워크숍’ 초...
  • 2022-06-17
  • "수난과 싸워온 역사·역동적 사회·디지털 강국이 콘텐츠 원천" "관객 눈높이 높은 건 당연"…"높아진 위상에 글로벌 협업 더욱 늘어날 것"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한국 영화계가 세계적 권위의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2개 경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8일(현...
  • 2022-05-30
  •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에게 돌아가 80세 여성의 모험적 삶 소재 정 작가 6월초 귀국, 당분간 번역 집필 매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도 작가 기탄잘리 슈리의 소설 ‘모래의 무덤’(Tomb of Sand)이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정보라(46) 작가의 ‘저주토끼’(C...
  • 2022-05-27
  • 26일 시상식…"사회가 젊은 사람들에게 더 잔혹해져" 작가·안톤 허 번역가 '팀 저주토끼' 티셔츠 맞춰 입어 정보라 작가와 안톤 허 번역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개최된 부커상 낭독회에 '저주토끼'로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
  • 2022-05-23
  • 글쓰기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중에 쌓인 정신적 피로를 쉽게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글쓰기는 여러모로 손쉬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된다. 특별한 장소, 시간 등은 필요 없다. 딱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시작이다. 시도해보고 싶지만, 어떤...
  • 2022-05-14
  • 반독재·민주화 활동 …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고 80년대 이후 생명사상 몰입…'죽음의 굿판' 칼럼 논란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김계연 기자 =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의 작...
  • 2022-05-08
  • 2014년 위암 2기 판정, 2020년 3월 22일 뇌출혈, 올해 3월 초 폐렴 사투 오후 8시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서 숨져…춘천호반장례식장 빈소 마련 소설가 이외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춘천=연합뉴스) 이은정 양지웅 기자 =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소설가 이외수씨가 재작년 뇌출...
  • 2022-04-25
  • K문학 세계적 각광 비결은 이호재 문화부 기자 《2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소설가 은희경의 강연엔 각국 독자 200여 명이 몰렸다. 질문이 쏟아져 정해진 시간을 초과했고 사인회도 30분 넘게 진행됐다.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K팝과 K드라마를 접한 뒤 ...
  • 2022-04-25
  •   ‘누구나 쉽게 글쓰는 것을 가르쳐드립니다’ ‘6주 안에 책 한 권 쓰는 법’ 등의 달콤한 광고를 볼 때마다 소스라친다. 그렇게 쉽고 빠르게 글을 쓴다면 결코 좋은 글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글쓰기 훈련만 20년 넘게 했지만 아직도 계속 더듬더듬 ‘공부 중’이다.)...
  • 2022-04-24
  • 이수지 작가 '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영예 [사진 제공: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은 그림책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에데르센상을 수상한 데 대해 "출판 한류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고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
  • 2022-03-22
  • 3월 중순, 대련조선족문학회는 ‘축 3.8, 문학의 한마당’ 행사를 가지고 시대에 걸맞는 주제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제 1부에서는 강좌를, 제 2부에서는 시랑송과 윷놀이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의학 박...
  • 2022-03-22
  • 대상 수상자 이태성 (왼쪽) 한빛나눔복지재단 대표    한중교직원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빛나눔복지재단, 삼강포럼, 재한동포문인협회, 동포세계신문 동북아신문, 한빛나눔포커스, 삼세대장학회가 후원한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칼럼공모 시상식’이 지난 1월 29일 오후 3시 대림동에서 개최됐다...
  • 2022-02-21
  • 제1회 ‘해교’컵 중국조선족 미니소설 응모작품 평심회의가 16일,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펼쳐졌다. 뉴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의 창작을 고무하고 미니소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활동은 룡정...
  • 2022-01-18
  •     ▲사진설명: 이문혁 회장(우)이 대상 수상자 이홍숙 작가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는 지난 1월 7일 청양구에 위치한 가야촌음식점에서 제2회’민들레’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2007년 12월에 설립된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 2022-01-11
  • 8일 오후,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는 금향옥(金香玉)호텔에서 새해맞이 간담회를 열었다.      단체사진   조청단 비서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먼저 김봉금 회장으로부터 지난 한해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의 활동 및 회원들의 창작성과에 대한 총화발언과 함께 새해 협회활동 계획에 대한 발표가 ...
  • 2022-01-10
  • 关于开展2022年中国作协会员发展工作的公告   2022年中国作协会员发展工作今日启动。根据《中国作家协会个人会员申请审批办法》规定,2022年中国作协个人会员申请采用网上申请方式。网上申请网址为http://wxk.chinawriter.com.cn。首次申请应点击右上方“注册”获取账号后登录,之前已注册并提交过申请的申...
  • 2021-12-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