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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병’, 소중한 ‘인연’ 찾아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25일 10시23분    조회: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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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유리병 하나로 인연을 맺어지게 하는 ‘솔로탈출벽(脱单墙)’이 온라인에서 화제이다.

23일에 찾은 연길시 성업1호 4층에 조성된  ‘솔로탈출벽’, 넓은 벽면에  ‘솔로탈출벽’이라고 쓰여진 글자 아래 12개 별자리와 별자리 대응 날자로 배렬된 360개의 작은 칸 안에는 이미 52개의 ‘솔로탈출병(脱单漂流瓶)’이 들어있었다. 왼쪽에는 소중한 내 인연 찾아줄 솔로탈출병에 대한 사용설명, 오른쪽에는 ‘나는 연길을 좋아하고 이 도시에 있는 너를 더욱 좋아한다.’라는 글귀와 별자리궁합표가 적혀있었다.

손님에게 ‘솔로탈출병’에 대해 설명해주는 해당 일군.

성업1호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솔로탈출벽은 이번달 21일부터 시운영하게 되였고 관심 있는 독신청년들이 기본정보와 원하는 리상형을 적고 솔로탈출병 속에 넣어 밀봉한 후 칸마다 적혀있는 날자와 키워드를 보고 원하는 칸 안에 넣게 되면 이성이 마음에 드는 병을 골라 적혀진 기본정보를 보고 련락할 수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솔로탈출병은 보통병과 고급병으로 나뉘는데 시운영기간 보통병 안에 정보를 넣는 것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한다. 또 정식운영이 되면 후속으로 폴라로이드사진(拍立得)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벽’, 선택이 힘들  때 빠른 결정을 도와주는 ‘결책판’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독신청년협회’라는 위챗그룹방을 만들어 그룹방에 가입한 독신 청춘남녀들이 여가시간을 리용해 할 수 있는 여러 재미 있는 활동도 조직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서로를 료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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