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기 여배우 구리나자가 레드카펫에서 예기치 못한 노출 사고로 망신을 당했다.
지난 16일 베이징에서는 포털 사이트 펑황왕에서 주최한 2013 펑황 패션 어워드가 개최돼 많은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했다. 구리나자 역시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서 이 자리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하지만 구리나자는 이날 아름다움이 아닌 다른 이유로 주목을 받고 말았다. 예상치 못했던 속옷 노출 사고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구리나자는 평소 청순한 여신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허벅지에서 무릎까지 부분이 시스루인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복병은 다른 데 있었다. 드레스 안에 착용하고 있던 누브라가 그것. 의상이 큰 탓인지 가슴 부분에 틈이 생겼고, 구리나자가 착용하고 있던 속옷이 그만 바깥으로 노출되고 말았다. 구리나자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듯 당당한 포즈와 환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노출 사고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제대로 점검을 좀 하고 나오지” “저렇게 잘 보이는데 어떻게 나오기 전에 몰랐을 수 있지?” “아무 것도 모르는 표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출신으로 완벽한 미모 덕분에 ‘위구르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구리나자는 북경전영학원에 다니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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