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방송인 강호동 씨의 재산 환원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밤사이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강 씨의 약속 미이행을 질타하는 반응부터, 기부를 강요할 수는 없다는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SNS상에도 보도 내용과 강 씨의 발 빠른 해명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네티즌들은 1년 7개월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강 씨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한 네티즌은 기부약속이 "눈 가리고 아웅"이었다며 "위기 모면용"이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절차상 문제 때문에 기부가 지연되고 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다른 방식으로 기부해도 되는 것 아니냐"며 질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강 씨의 입장을 두둔하거나 강 씨를 동정하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기부를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마음"이라며 "기부를 강요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복귀 이후 강 씨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며 "연예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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