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10살 연하 일반인과의 열애를 공개한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37)이 이미 '품절남'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중화권 주요 언론들은 대만 매체를 인용해 28일 새벽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린 왕리홍이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라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리홍은 미국 시간으로 27일 여자 친구인 리징레이와 미국에서 혼인 신고를 마친 사실을 28일 매니저를 통해 발표했다. 중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4시께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같은 날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 왕리홍의 매니저는 그의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며 "모든 팬들과 매체의 축복에 매우 감사한다"는 왕리홍의 뜻을 대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11월 27일은 부모의 결혼 기념일과 같은 날짜로, 왕리홍 커플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왕리홍과 리징레이 커플의 가족들은 이들의 결혼에 대해 아직 말을 아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중화권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먼저 인기를 얻은 왕리홍은 영화 '색계'를 통해 배우로의 입지까지 다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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