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효은 인턴기자] 미란다 커(30)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상대는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46)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이혼한 후 약 2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연예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최근 '억만장자와 슈퍼모델의 뜨거운 로맨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커와 패커가 최근 이혼했다. 그때부터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미 가족들에게 인사도 한 사이라고 전했다. '우먼스 데이'는 "몇 해 전 패커가 커의 뷰티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며 인연을 맺었다"면서 "지난 해에는 커의 가족과 패커의 가족이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커는 세계적인 슈퍼모델이다. 귀여운 얼굴에 섹시한 몸매를 보유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 10월에는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과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 슬하에는 아들 플린 블룸(2)을 두고 있다.
패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업체 '크라운'의 회장이다. 2013년 호주 부자 순위(포브스 선정)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가수 겸 모델 에리카 백스터와 재혼했지만 지난 9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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