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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가수 싸이가 최근 신곡 녹음작업을 모두 끝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며칠전 신곡의 녹음작업을 모두 끝마친 상황이며, 현재 뮤직비디오 회의에 돌입한 상태. 특히 주목할 만한 대목은 이번 싸이의 신곡 발표가 앞서 '젠틀맨'처럼 하나의 곡이 아닌, 여러곡을 연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YG 내부에서는 해당곡들의 뮤직비디오 회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열풍에 이어 올 상반기 '젠틀맨'만 발표하고 신곡 발표를 미룬 이유가 다음 도약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된 것.
'강남스타일'은 13일 오전 현재 세계 최대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조회수 18억뷰를 넘어서면서 수년간 누구도 깨기 힘든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젠틀맨'은 6억뷰를 달성해 유튜브 전체 5위를 기록중이다.
싸이는 오는 12월 21일~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5회에 걸친 국내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재 싸이는 국내 콘서트 공연준비와 더불어 조만간 발표될 신곡발표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현재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싸이의 첫번째 신곡 발표 시기는 빠르면 서울 공연즈음, 혹은 1월이 유력할 전망. 싸이가 오랜기간을 비장하게 준비한 연속적인 신곡 발표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 이어 또 다시 어떤 결과와 기록을 일궈낼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음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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