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왼쪽) 유연석/사진=최부석 기자 |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제 8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박은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하정우, 유연석, 오승환, 김영하, 박훈정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영화 '베를린'과 '더 테러 라이브'로 흥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신인 감독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하정우가 카리스마 부문에 선정됐다. '응답하라 1994'의 칠봉 역으로 대세로 떠오른 유연석은 모던 젠틀맨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영화 '신세계'로 호평을 받은 박훈정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 KBS 2TV '안녕하세요', tvN 'SNL 코리아' 등 예능에서 활약한 신동엽은 리더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야구선수 오승환은 컨피던스 부문 수상자가 됐다. 올해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출간하고 뉴욕타임즈의 고정 칼럼니스트가 된 소설작가 김영하는 인텔리전트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집 '럭키 넘버스'를 발매하고 공중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인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는 패션 부문 수상자로 낙점됐다.
한펴 에이어워드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매년 그 해 최고의 남성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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