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예슬·테디 커플, 이나영·원빈 커플, 정우·김유미 커플, 문근영·김범 커플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
올 한해 방송가에는 사랑의 바람이 불었다. 수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꽃 피웠고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예상치 못했던 스타들의 만남에 놀라움을 표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남선녀의 만남을 축복했다.
올 한해 열애와 결혼으로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던 '리얼 러브라인'은 누가 있을까? 타임테이블별로 살펴보자.
◆ 우리 사랑해요..선남선녀 커플들의 열애
1월 스타트를 끊은 것은 대표 미녀배우 김태희(33)와 가수 비(31)였다. 두 사람은 열애 장면을 파파라치에게 찍혀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한해를 시작하는 1월 1일 터진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은 하루 종일 인터넷을 달궜다. 이어 군인 신분이었던 비의 군 복무규정 위반설이 불거지며 두 사람의 사랑은 한 층 더 주목받았다.
2월 2월에는 윤계상(35)과 이하늬(30)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초 두 사람은 1월 초 열애설이 불거진 뒤 부인했으나,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훈훈한 모습을 뽐내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관심 받았다.
3월 스포츠 스타와 미녀 여배우 커플의 탄생이 3월을 뜨겁게 달궜다. 한혜진(32)과 기성용(24)은 8살 나이차의 연상연하 커플임에도 불구,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4월 4월은 커플 탄생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비주얼 커플 조인성(32)과 김민희(31)가 열애 소식을 알렸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모델 출신으로 과거 같은 소속사(싸이더스HQ)에서 한솥밥을 먹으려 10여 년 동안 알고 지내다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이어 배우 이기우(33)와 이청아(30)의 열애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동반 출연 후 실제 커플로 발전해 시선을 모았다. 개그맨 커플 신보라(27)와 김기리(29)도 교제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모았다. 또 원조 아이돌 HOT 출신 가수 토니안(35)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19) 역시 16세 나이차를 극복한 열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지난 10월 헤어졌다.
5월 서태지(41)는 지난 5월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배우 이은성(25)과의 연애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서태지는 자신이 직접 글을 써서 지난 2009년부터 이은성과 교제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결혼계획까지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태지 이은성, 비 김태희, 유지안 김우빈, 신보라 김기리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태지닷컴, 유지안 인스타그램 |
6월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가 한강에서 치킨을 먹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사실이 드러냈다. 이후 박지성은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의 추천(?)으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7월 올 한해 알려진 커플 중 최고의 비주얼 커플은 바로 원빈(36)과 이나영(34)이 아닐까.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인연을 맺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8월 뜨거운 여름 배우 이상엽(29)과 공현주(29)가 동갑내기 커플탄생 소식을 알렸다. 또 배우 강경준(30)과 장신영(29) 역시 JTBC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9월 대세 배우 김우빈(24)이 모델 유지안(25)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우빈이 모델 활동 때부터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26·박소현)과 가수 겸 연기자 오종혁(30) 역시 3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1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11월, 그 어느 때보다 열애설로 뜨거웠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할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정우(32)가 함께 영화를 찍었던 배우 김유미(34)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속에서 못 이룬 사랑을 실제로 이룬 커플도 있다. MBC '불의여신 정이'에서 만난 문근영(26)과 김범(24)은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첫 열애라는 점과, 신세대 커플답게 유럽으로 한 달간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 YG의 프로듀서 테디(35·박홍준)와 배우 한예슬(32·김예슬이)이 연인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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