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스트’ 전지현vs‘워스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0일 09시24분    조회:131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말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연말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각종 행사장을 찾는 여자 스타들의 옷차림도 화려하고 과감해지고 있다. 각종 드라마 제작발표회와 영화 시사회 등은 팬들에게는 스타들의 패션 센스를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의상으로 추운 겨울 행사장을 후끈 달군 여성스타 16명 중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뽑아봤다. 본지 기자 9명과 전문 스타일리스트 2명이 투표로 가렸다. 



16강전

▶화이트 원피스 대결


전지현(7) : 톱스타다운 '포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눈부신 순백의 의상에 레이스 원단을 결합, 청순미와 섹시미를 모두 잡았다. 슬림한 몸매라인까지 다 드러내며 전지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오렌지색 킬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채정안(2) : 언밸런스한 소매와 시스루 스타일이 눈에 띈다. 세련된 느낌의 블랙컬러 허리 벨트까지 함께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줬지만, 전지현을 이기기엔 조금 모자랐다. 독특한 패턴으로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흰색 의상에 생생한 느낌을 불러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드 원피스 대결

유인나(5) : 붉은색 드레스가 잡티하나 없는 뽀얀 피부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강렬한 컬러의 만남이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붉은색과 대비되는 블랙 벨트도 흠잡을 데 없다.

김지수(4) : 빨간색 원피스로 화려한 느낌을 주면서도 검은색 벨트로 안정감까지 자아냈다. 고혹적인 자수 디테일이 김지수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 멋진 몸매와 함께 도도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롱부츠 대결

김태희(4) : 오랜만에 괜찮은 룩이다. 무릎 위까지 길게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가 눈에 들어온다. 유니크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숄더백도 멋스럽다. 개성 넘치는 모양과 비대칭적인 독특한 구조가 단순한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수애 (5) :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올 겨울 트렌드인 사이하이 부츠를 소화했다. 베이지 컬러의 부츠가 그레이 컬러의 독특한 아우터와 무난하게 어울린다. 여기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니트까지 매치시켜 세련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냈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대결

공효진(1) : 도전정신이 있는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하지만 이번 룩은 좀 과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비니와 봄버재킷의 조합이 여배우라기보다는 래퍼를 연상케 한다. 블랙 가죽 팬츠로 터프함을 과시하려 한 시도는 좋았으나, 어떤 감흥도 주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심심하게 입는 것이 나을 뻔 했다.

김민희(8) : 공효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보였을 뿐 베스트는 아니다. 요새 유행이라는 오버사이즈 체크 아우터를 선택한 것은 좋았으나, 복고 느낌만 물씬 풍기며 '응답하라 1994'를 연상케 한다. 발목이 살짝 보이는 팬츠와 심플한 스타일의 구두는 깔끔해 보인다.



▶절친 대결

윤아(4) : 블루 그레이 나비 프린트가 멋스럽게 들어간 민소매 블라우스에 그린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쉬운 건 슈즈. 치마 길이에 비해 굽이 너무 낮아 2% 부족한 느낌이다. 키작은 이범수를 너무 배려했다.

이연희(5) :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 잡을 데가 없는 패션이다. 스퀘어 펀칭이 들어간 다크 그린 컬러의 펠트 드레스에 골드 스트랩 포인트가 돋보이는 블랙 샌들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고혹적인 스모키 메이크업도 센스 만점.

▶언밸런스 스커트 대결

유이(9) : 세련미가 철철 넘친다. 치맛단이 사선으로 흘러내리는 언밸런스 블랙 원피스에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여기에 볼드한 느낌의 목걸이와 블랙 컬러의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코디해 시크함을 더했다.

한혜진(0) : 유이 원피스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느낌은 180도 다르다. 넥 장식을 하지 않아 목 부분이 휑해 보인다. 지나치게 단조로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NG. 두꺼운 뱅글,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 했다면 세련된 분위기가 풍겼을 듯.

▶슬리브리스 투톤 원피스 대결

송선미(0) :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도하게 꾸몄다. 벌룬 형태로 떨어지는 원피스 하나 만으로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레드 립스틱·펌프스까지도 좋았다. 문제는 너무 공들인 헤어. 숏커트 헤어스타일은 힘을 너무 주면 촌스러워진다는 사실, 잊지말길.

이윤지(9) : 감각적인 패미닌룩으로 감춰둔 패션감각을 뽐냈다. 네이비&퍼플 컬러의 원피스, 느슨하게 틀어올린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러움의 극치다. 퍼플 펌프스, 손을 끼워넣을 수 있는 디자인의 블랙 클러치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았다.

▶오버사이즈 코트 대결

이민정(2) : 오렌지 컬러 셔츠에 블랙 컬러 스커트·스타킹·슈즈를 통일감 있게 매치했다. 문제는 포인트 아이템. 레드 코트와 그레이 컬러의 스네이크 패턴 백. 조화롭지 못한 두 가지 아이템은 세련된 패션을 순식간에 촌스럽게 만들어버렸다.

윤은혜(7) : 그레이&버건디 컬러가 고급스럽게 들어간 오버사이즈 체크 코트로 매니시한 감성을 살렸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 티셔츠에 블랙 후드를 겹쳐 입어 전체적인 톤을 조화롭게 맞췄다. 유광 소재의 가죽 스커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총평: 12월 셋째주 데스매치 최후의 승자는 전지현이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 학과 김현량 교수는 "전지현의 경우, 워낙 체형도 예쁜데다가, 레이스가 달린 흰색 의상이 청순하고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고 평가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뭘 걸쳐도 스타일리한 배우다. 평소 선호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잘 살렸다"고 분석했다. 반면 송선미·한혜진은 16강전에서 '0표'를 받으며 '워스트 드레서' 타이틀을 얻었다. 김현량 교수는 "한혜진씨는 의상이 체형과 조금 안 맞는 느낌이다.

또 등 부분의 반전 느낌과 평범한 헤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송선미 씨도 과하게 아방가르드한 느낌이다"고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한혜진의 스타일링은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좀 더 과감한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선미에 대해서는 "과도한 컨셉트 보다는 적절한 긴장감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빈틈 없이 꾸민 것보다 절제미를 살리면 좋을 듯 하다"고 평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엠씨더맥스 이수가 악플러에 대한 맞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는 과거 그의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이는 결과로 돌아왔다. 이수는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신곡을 공개하면서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
  • 2020-04-01
  • 지난 3월18일 급성패혈증으로 생을 마감한 故 문지윤(향년 37세)이 마지막으로 촬영한 유작이 공개된다. 故 문지윤은 지난 2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15년만의 즐거운 두번째 광고촬영을 진행하였고, 광고 온에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후반작업이 잠시 중단됐다. 이후 ‘故 문지윤...
  • 2020-04-01
  • 이민호·김고은 ‘더킹’ 17일 첫방 김은숙표 로맨스 벌써부터 화제 영화 ‘나의 청춘은…’ 29일 개봉 순정만화 같은 대만 로맨스 기대 봄바람을 타고 로맨스가 온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만남은 물론 야외활동 자제로 꽃놀이까지 ‘랜선 꽃구경’으로 대신해야 하는 요...
  • 2020-03-31
  • '부럽지' 최송현이 아나운서 동기들에게 연인 이재한을 소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아나운서 동기들을 만난 최송현, 신혼집을 찾은 이원일-김유진, 서킷 데이트를 즐기는 지숙-이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현은 여의도 KBS 앞 공원에서 이지애, 오정연과 만나 담소...
  • 2020-03-31
  • 최근 마스크 부족 대란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미인애가 이번에는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분노했다. 이후 자신에게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이를 참지 못한 듯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고, 급기야 배우를 하지 않겠다는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
  • 2020-03-31
  • 가수 송대관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부동산 관련 사건 이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루머에 대해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송대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날 송대관은 가수로 승승장구하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인 아내 관련...
  • 2020-03-31
  • '동반 프리선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정-조충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부부가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스페셜 부부로 출연, 2주간 ...
  • 2020-03-31
  • 영탁이 돈과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고정 게스트인 트로트 가수 영탁, 방송인 박슬기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친구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청취차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1년이 넘도록 돌려받지 못했...
  • 2020-03-30
  •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수상한 고객들’ 등을 연출한 조진모 감독의 신작으로 만남과 기다림의 과정을 겪으며 서로에게 스며든 세 청춘의 모습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다. 천...
  • 2020-03-30
  •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 당황하기도 했고…스스로에게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연기력 논란에) 속상했어요. 부담감과 두려움이 컸지만 선배님들의 위로와 진심에 책임감을 느꼈고 독기도 생겼어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더 커졌죠.” ‘킹덤’의 당당한 빌런으로 확실한...
  • 2020-03-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