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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세★배우들은 X-MAS 어떻게 보낼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5일 10시06분    조회:1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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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세 배우 6인방,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김우빈·이종석·박신혜·황정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주원·하지원 "크리스마스에도 스케줄 소화"

[TV리포트=김보라 기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뭐할까?”

또 한 해가 저물고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거리에는 구세군이 등장하고,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럴이 울려 퍼지고 함박눈이 내리는 거리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니는 것. 겨울의 낭만을 즐긴다면, 누구나 꿈꾸는 크리스마스의 풍경이다.


커플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테고, 솔로들은 ‘크리스마스 따위’를 외치며 나름대로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2013년을 누구보다 바쁘고 알차게 보낸 대세 배우들은 올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는지 만나보자.

김우빈

올해 영화와 드라마를 화려하게 빛낸 배우 중 대표적인 인물은 김우빈이다. 모델 출신 김우빈은 지난해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벌이더니 올해는 SBS드라마 ‘상속자들’로 연기력 극찬을 받았다. ‘상속자들’이 김우빈의 드라마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현재 김우빈은 드라마와 영화를 합쳐 약 스무편이 넘는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덕분에 ‘2013 SBS연기대상’ MC로도 낙점됐다. Mnet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우빈은 차세대 스타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TV리포트에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특별한 스케줄은 없다”며 “가족들과 집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원

지난 여름 방송된 KBS드라마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이겨낸 천재 의사 박시온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달군 주원. 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뮤지컬 연습에 돌입한 그는 4년 만에 뮤지컬 '고스트' 무대로 복귀했다.


주원은 고된 일정에도 팬들을 가까이서 만난다는 설렘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오후 공연을 진행한다. 또 최근 개봉한 영화 ‘캐치미’의 무대인사를 돌며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이종석

이종석은 올 초 KBS드라마 ‘학교2013’을 시작으로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 영화 ’관상‘과 ’노브레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다양한 광고를 통해서도 올해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가 2014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일정은 없다”며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신혜

드라마 ‘상속자들’·‘이웃집 꽃미남’, 영화 ‘7번방의 선물' 등을 통해 누구보다 바쁘고 행복한 1년을 보낸 박신혜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샹그릴라 호텔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올 초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연말에 팬들과 다시 함께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공식적인 스케줄이 없어 가족, 친구들과 행복하게 보내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일본에서 귀국한 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평범하게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2014년에도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정음

올해 황정음은 KBS드라마 ‘비밀’을 통해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다. 사랑과 증오, 분노 등 다양한 감정연기로 여배우의 힘을 보여줬다. 아이돌 가수 출신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황정음은 모든 장르가 가능한 ‘진짜 여배우’로 우뚝 섰다. 또 지난 9월에는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황정음이) 크리스마스날 특별하게 하는 일은 없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원

하지원은 험난한 월화극 시청률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가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방송된 KBS '총리와 나‘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압승을 거둔 것. 하지원은 극중 폐위된 고려왕 왕유와 함께 원나라로 끌려와 궁녀로 일을 하게 된 기승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온몸을 내던지는 액션 연기와 가슴을 먹먹하게 짙은 눈빛 연기가 감동을 선사한다. 50회 가운데 현재 18회까지 방송됐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도 촬영을 이어간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도 촬영이 이어진다”며 “요즘에는 대부분 촬영에 임한다. 겨울이라 해가 짧아져서 오전에 빨리 찍어야하기 때문에 잠을 줄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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