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베스트’ 성유리 vs ‘워스트’ 황정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3일 09시14분    조회:129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송사 연말 시상식이 모두 막을 내렸다. 수상 결과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끈 건 여배우들의 드레스 경쟁이다. 2013년 연말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꽃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튜브톱 원피스부터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드레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저마다의 매력을 강조했다. 추운 겨울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군 여성스타 16명 중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뽑았다. 패션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본지 기자 9명이 투표로 우위를 가렸다.






▶옆트임

성유리(7): 스타일부터 포즈까지 '퍼펙트'다. 튜브톱 스타일의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옆 머리칼을 살짝 내린 포니테일 헤어는 고급스럽다. 데뷔 15년 만에 입은 과감한 드레스라 임팩트 지수는 100.

유인나(2): 대진운이 안 좋았다. 시선을 분산시킨 등판을 덮은 도트 시스루 디자인도 아쉽다. 하지만 앞태는 환상적. 글리터 머메이드 드레스는 잘 빠진 보디라인을 눈에 확 들어온다. 업스타일 헤어와 스트랩 샌들은 여성스러움의 극치.


▶소녀시대

윤아(5): 고급스러운 섹시함이 뭔지를 보여줬다. 딥 브이넥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가슴선을 노출해 감춰둔 섹시미를 어필했다. 가슴라인의 크리스탈 장식은 드레스의 화려함을 불어넣었다.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얹었다.

수영(4):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하트 네크라인과 풍성한 벨라인 스커트는 로맨틱하다. 덧대어진 튤 스커트 덕분에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난다. 아쉬운 건 헤어스타일. 길고 가느다란 목선이 드러나는 업스타일이었다면 100점짜리 코디.

▶스트링 포인트

하지원(6): 기품이 느껴지는 아름다움으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걸을 때마다 온몸을 휘감는 실크 소재 드레스는 하프 슬립으로 디자인 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스톤장식이 들어간 네크&숄더 라인은 시상식다운 화려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다소 답답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에 X자 목선 때문에 얼굴이 커보이는 스타일.

크리스탈(3): 허리와 넥라인에 들어간 스트링 포인트 덕분에 길쭉하고 가녀린 몸매가 돋보인다. 가느다란 실버 뱅글과 드롭 스타일 이어링, 레이어드한 반지를 매치한 것에서 센스가 느껴진다. 다만 스타일링의 방점을 찍는 포인트가 없는 게 아쉽다.

▶새틴 포인트

한지혜(2): 언밸러스 스타일의 안 좋은 예다. 허리가 날씬해보이는 벨라인 드레스에 새틴 실크 소재를 튜브톱 스타일로 덧대 구조적인 실루엣을 표현했다. 세련된 느낌보단 투박한 느낌이 강하다. 슬립스타일 드레스였다면 우월한 몸매가 돋보였을 듯.

유이(7): 예쁘게 포장된 장미꽃 한 송이 같다. 버건디 컬러의 시스루 미니 드레스에 실크 새틴 소재의 천을 언밸런스하게 휘감은 디자인으로 세련된 섹시미를 과시했다. 허리선의 드레이프 디테일과 은빛 클러치·주얼리·슈즈는 고급스럽다.


 


▶슬립 드레스

이다희(4) 평가가 엇갈렸다.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로 시상식에 맞는 우아한 느낌을 표현하려 한 것 까지는 OK. 그러나 롱 드레스를 입은 이다희의 몸매는 앙상해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슬림한 것도 좋지만, 과한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신세경(5)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보디 실루엣을 타고 흐르는 롱 드레스를 선택, 우아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까지 발산했다. 벨트를 연상시키는 스팽글 장식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면서 다리가 유독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렸다.

▶화이트 시스루

문채원(8) 한 마리의 백조를 떠올리게 하는 우아한 순백 드레스로 시선을 잔뜩 사로잡았다. 어깨 부분이 시스루 처리돼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여성미 넘치는 외모와 잘 어울리는 복장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황정음(1) 어깨라인을 드러낸 시스루 롱 드레스의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본인에게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선택이었다. 넓은 어깨가 더욱 강조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 헤어스타일도 어딘지 모르게 허전해보인다.

▶심플 화이트

수지(3) 노출이 거의 없는 순백색의 드레스에 화관을 연상시키는 헤어밴드를 착용, ‘국민 첫사랑’다운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순수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도자기 피부를 강조한 뒤 속눈썹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다만 다소 심심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박신혜(6) 2013년 판 줄리엣을 보는 듯 하다. 드라마 '상속자들' 마지막회 파티 장면에서 보여준 청순한 느낌 그대로다. 차분한 앞과는 달리 등 부분은 과감한 파임으로 처리해 반전 매력도 더했다. 헤어밴드까지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오프숄더

강소라(5) 몸매가 슬림해보이는 디자인을 선택, 남다른 볼륨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했다. 명품 몸매가 드러나는 절개 드레스로 시상식에 맞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는 데 성공. 다이어트에 성공한 덕분인지 예전보다 훨씬 여성스러운 느낌을 잔뜩 풍기고 있다.

이보영(4) 블랙컬러의 롱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여성미를 과시했다. 심심하기만 할 수도 있었지만, 허벅지 라인까지 앞트임 된 디자인으로 반전 섹시미도 함께 연출했다.

 



※총평: 새해 첫 데스매치 최후의 승자는 성유리다. 수많은 여배우들이 연말 시상식에 맞춰 흰색 드레스를 입었지만, 성유리만큼 우아한 느낌을 제대로 살린 참가자는 없었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 학과 김현량 교수는 "흰색이 2014년 트렌드 컬러다보니, 많은 여배우가 욕심을 냈다.

다만 흰색은 자칫 웨딩드레스처럼 보일 위험이 있다"며 "성유리는 그런 느낌을 피해 섹시함까지 더했고, 자신의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평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가슴 부분의 라인 덕분에 웨딩드레스같아 보이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라고 호평했다.

반면 황정음은 16강전에서 단 1표를 받으며 '워스트 드레서' 타이틀을 얻었다. 의상이 아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아쉽다. 장현량 교수는 "의상보다 다소 생기가 없어 보이는 메이크업이 아쉽다. '비밀'에서의 역할도 불쌍하지만 생생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어깨 날개 부분의 디테일이 평범해 아쉽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OSEN=윤가이, 임영진, 고유라 기자] 일본 언론이 '욘사마' 배용준(41)의 열애를 특종으로 대서 특필한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일본 유력지 닛칸스포츠는 "한국 배우 배용준이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이 22일 밝혀졌다...
  • 2013-12-23
  • 모델 고은빈이 산타복을 입은 채 최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섹시 산타 배틀’ 전격 참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클라라 강예빈 등 글래머러스한 섹시 스타들이 연이어 ‘섹시산타’ 컨셉의 화보를 공개하고 있는 중 모델 고은빈이 자신의 ‘섹시산타’ 버전 셀카를 공개한 것. 빨간 모자...
  • 2013-12-22
  • '으르렁' 안소미. 젠틀맨 제공 개그우먼 안소미의 섹시화보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안소미는 지난달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 11월호와 함께 섹시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화보에서 안소미는 안에 가슴이 깊게 파이고 복근이 드러나는 탱크톱을 입고 조끼 형태의 재킷을 살짝 걸친 채 도발적인 포즈를 선보...
  • 2013-12-22
  • [일간스포츠 한제희]  한석준(38)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35) 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8일 KBS 관계자는 "두 사람이 곧 이혼 도장을 찍는다. 별거한지 꽤 됐다고 들었다.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헤어지기는 했지만...
  • 2013-12-22
  •     중국 인기 여배우 양미(양멱)가 결혼 전 임신을 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동료 연예인이 임신설에 입을 열었다. 중국 가수 위커웨이는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LeTV 어워즈에 참석해 동료인 배우 양미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2013년 최고의 화제작인 영화 '소시대'의 주제곡을...
  • 2013-12-22
  • ‘김수현 1인 10역’ 배우 김수현이 1인 10역 연기를 선보였다. 김수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외계인 도민준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조선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처음 등...
  • 2013-12-20
  •   영화 '미녀전쟁' 스틸컷 '미녀전쟁' 영화 '미녀전쟁'(감독 임진승)의 수위 높은 스틸컷이 화제다. 19일 '미녀전쟁'은 전국 4개의 상영관에서 개봉과 동시에 같은 날 IPTV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미녀전쟁'의 '19금 스틸컷'에도 누리꾼들의...
  • 2013-12-20
  • 연말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연말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각종 행사장을 찾는 여자 스타들의 옷차림도 화려하고 과감해지고 있다. 각종 드라마 제작발표회와 영화 시사회 등은 팬들에게는 스타들의 패션 센스를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의상으로 추운 겨울 행사장을 후끈 달군 여성...
  • 2013-12-20
  • 김사랑, 이다해, 윤은혜(왼쪽부터) 등 연예인 성매매 사건 관련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여자 연예인들이 누명은 벗었지만, 그 피해는 크게 남았다. / 남윤호 기자   연예인 성매매 사건과 관련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에 이름을 올렸던 연예인들이 검찰의 수사 발표로 혐의를 벗었지만, 후폭풍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2013-12-20
  • 레이싱모델 허윤미가 아찔한 망사스커트를 입고 섹시함과 요염함을 뽐냈다.  허윤미는 지난 19일 소속사 핫이슈 컴퍼니 페이스북을 통해 망사스커트를 입고 찍은 사진 9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윤미는 속옷이 훤히 보이는 망사스커트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터질듯한 볼륨감이 남성 팬들의 마음을...
  • 2013-12-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