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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이연희·고성희·이미숙, 3인3색 미스코리아 자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8일 11시08분    조회: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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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미스코리아'의 이연희와 고성희, 이미숙이 미스코리아 자태로 미모를 과시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미스코리아 출신 퀸 메이커 마원장(이미숙 분)과 새로운 수제자가 된 김재희(고성희 분), 전 제자 오지영(이연희 분)가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마치 미스코리아가 된 이들처럼 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쓴 채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한다. 실제 미스코리아에 가까운 몸매와 미모를 뽐낸 세 명의 주인공들은 아름다운 미소로 '미스코리아' 속 인물들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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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두 후배 여배우에 전혀 밀리지 않는 외모를 자랑하는 마원장 역할의 이미숙은 금빛으로 수가 놓여진 화려한 흰색 드레스를 입어 청순한 모습을 표현했다. 언제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원장의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전성기 미스코리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낸 듯 온화한 미소를 지어 제자들에게 혹독하면서도 따뜻한 엄마 같은 자상한 모습도 함께 표현했다.

핑크빛이 감도는 드레스에 왕관을 쓴 이연희는 실제 당장 미스코리아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극 중 오지영이 실제로 '진(眞)'이 되어 극 중에서도 이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연희가 이선균의 손을 잡고 미스코리아를 준비하게 되면서 이미숙의 수제자가 된 김재희 역할의 고성희 역시 강렬한 붉은 드레스로 당차고 열정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극중 김재희는 오지영이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며 마주하게 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재희는 아름다운 외모 이외에 아직 집안 등의 배경이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인물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김재희의 모습이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가슴 성형 수술을 포기한 이연희가 이선균의 BB화장품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미스코리아 도전을 시작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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