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민호와 꼭 닮은 밀랍인형이 상하이에서 홍콩으로 옮겨졌다.
세계적인 스타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 홍콩은 13일 이민호의 밀랍인형을 대중에 공개했다. 이민호의 밀랍인형은 줄곧 상하이 마담투소에서 전시되다 '상속자들'로 이민호의 중화권 인기가 더욱 치솟으며 홍콩 전시가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밀랍인형은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 마담투소에서 공개된 인형과 같은 것으로, 당시 이민호는 드라마 '시티헌터'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뒤 한국 연예인 최초로 상하이 마담투소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민호의 밀랍인형은 제작 당시 좀 더 완벽에 가까운 인형 제작을 위해 3시간 동안 무려 500여 장의 사진을 찍어 이민호의 모습을 재현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마담투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조사를 진행, 관람객이 보고 싶은 밀랍인형을 파악한다"며 "새해부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민호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게 돼 영광이다. 2014년 주목받는 인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의 밀랍인형은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서 전시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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