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멍첸이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볼륨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저우룬파 주연의 영화 '마카오풍운' 시사회에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사싱식 못지않은 화려한 의상을 갖추고 참석해 팬들의 눈을 호강 시켰다. 저우룬파는 아내인 천후이롄과 블랙 커플룩을 맞춰 입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톱스타 부부의 등장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마카오풍운'에서 조연인 비서 역을 맡은 멍첸이었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섹시한 분위기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멍첸은 이날도 과감한 패션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멍첸은 다양한 색이 섞인 형형색색의 패턴이 인상적인 타이트한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너무 딱 맞아 터질 듯한 핏에 답답해 보일 정도로 타이트한 드레스에 화려한 목걸이까지 비교적 화려한 패션이었지만 눈길을 끈 곳은 다른 데 있었다.
볼륨감을 지나치게 드러낸 과감한 가슴 라인이었다. 이날 의상이 너무 꽉 낀 데다 볼륨을 지나치게 모아 올린 탓에 멍첸의 자랑인 블래머러스한 매력이 오히려 전체적인 의상 분위기를 해치고 말았다.
한편 저우룬파 부부의 수양딸로 알려지며 연예계에서도 이름을 알린 배우 겸 가수 멍첸은 베이징전영학원 출신으로 2005년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TV리포트=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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