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다보스 찾은 싸이…"가수가 오는 것 자체가 창조경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2일 16시10분    조회:101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보스(스위스)=뉴시스】김영욱 기자 = 제44차 WEF(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다보스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저녁(현지시각) 벨베데레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 참석. 가수 싸이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가수 싸이, 존 넬슨 로이드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 대통령, 야콥 프랜켈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 2014.01.22. photo@newsis.com

【다보스(스위스)=뉴시스】청와대공동기자단·박정규 기자 = 이른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차 현지를 찾은 가수 싸이가 21일 "가수가 오는 것 자체가 창조경제"라며 한국문화와 창조경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싸이는 이날 저녁(현지시간)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나섰다.

글로벌기업 CEO들을 포함해 국내외 인사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싸이는 영어로 건배제의를 하며 "사실 난 직업이 가수인데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의 경제인들이 모이는) '한국의 밤' 행사에 온 것 자체가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나는 항상 내 얼굴과 몸매로 한국음악을 표현한다"면서도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오늘은 문화를 소개하러 왔지 노래를 하러 온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오늘 음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여러 음식이 전시돼있는 전시장을 가리키고 "내가 좋아하는 비빔밥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싸이가 건배제의를 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노래를 요청하는 뜻에서 '강남스타일' 구호를 3∼4차례 외치기도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 도중 참석한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창조경제가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 기업가정신이 얼마나 활발하게 살아나느냐 마느냐에 달려있다"며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것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다. (창조경제를)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즐기면서 해야 창조성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이튿날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내용으로 한 개막연설에 나설 것임을 밝히면서 영어로 "씨 유 투모로우(See you tomorrow)"라고 말했다.

【다보스(스위스)=뉴시스】김영욱 기자 = 제44차 WEF(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다보스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저녁(현지시각) 벨베데레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 참석, 가수 싸이와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가수 싸이, 존 넬슨 로이드 회장, 박 대통령, 허창수 전경련 회장, 야콥 프랜켈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2014.01.22. photo@newsis.com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기업 대표들도 한국의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언급했다.

존 넬슨 로이드그룹 회장은 "한국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 한국의 자유무역과 대외개방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영국도 경제규모나 인구가 한국과 비슷하다. 그런데 영국도 개방정책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행복정책이 중요하다"며 박 대통령이 내세운 국민행복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인사말을 통해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 기업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은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경제체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콥 프렌켈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은 "박 대통령이 말한 내용은 시장개방, 창의성, 비전, 강력한 의지표명"이라며 "그런데 이 내용들은 특히 기업인에게는 음악과 같았다"고 호응했다.

이어 "작고 민주적인 경제체제를 가진 나라가 이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그것이 오로지 창의성"이라며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들어 "한국은 이미 그런 역량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박 대통령이 발표할 개막연설에 대해 "한국경제의 방향 제시와 기업가정신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경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탕평채, 잡채, 떡갈비 등 한국음식 80여종이 전시돼 참석자들이 시식했다.

뉴시스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배우 송중기가 결혼 후 살이 찐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과거 젖살을 빼고 마른 몸매로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송중기의 아내인 송혜교를 포함 배수지, 박신혜, 박보검, 장근석, 서인국, 전지현 등 스타들의 과거 사진을 준비해 보았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 2017-11-29
  • 며칠 전 배우 박한별의 임신 소식이 공개되면서 많은 한국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한별은 구혜선, 애프터스쿨의 이주연과 함께 1세대 얼짱 출신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최근 중국에서도 많은 인터넷 스타 및 얼짱 출신들이 연예계로 데뷔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화려한 외모로 연예계에 데뷔한 중한 여신들의 모...
  • 2017-11-29
  • 최근 인기 여배우 장톈아이(張天愛, 장천애)가 촬영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장톈아이는 붉은 단풍 혹은 흩날리는 눈발 사이에서 매력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대나무 사이에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하며 당(唐)나라 시대 미녀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장톈아이가 출연하는 영화 ‘요묘전(妖貓傳...
  • 2017-11-29
  • 지난 20일 장쯔이가 자신의 SNS에 귀여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장쯔이는 "항저우에서 촬영이 있어서 할머니 댁에 보냈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노란색 옷을 입고 머리를 양 갈래로 묶어 귀여움을 뽐내는 장쯔이의 딸이 자신의 얼굴보다 큰 그릇을 들고 죽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
  • 2017-11-27
  • 안젤라베이비의 F/W 컨셉 길거리 화보가 공개됐다. 안젤라베이비는 흰색 티셔츠에 국방색 항공점퍼, 화려한 구슬 장식의 부츠 등을 매칭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패션감을 유지했다. 안젤라베이비는 최근 드라마 ‘욕망지성(欲望之城)’ 촬영에 한창이며 그녀가 극중 맡게 된 화려한 도시녀 ‘린리(林儷)&rs...
  • 2017-11-27
  •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롱패딩만으로 겨울 추위에도 더욱 빛나는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이하늬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이 공개한 겨울 화보에서, 올 겨울 핫 트렌드로 자리잡은 롱패딩을 자신만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더욱 돋보이게 했다.    블랙 컬...
  • 2017-11-24
  • 배우 손태영이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손태영이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태영은 일본 삿포로로 출각해 화보촬영을 한다.  스포츠조선
  • 2017-11-23
  • 지난 19일 송혜교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신혼여행 사진이 단시간 만에 10만 이상의 ‘좋아요’ 클릭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지 않았고 아름다운 건축물만 있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공개된 해당 사진은 스페인 여행 당...
  • 2017-11-23
  • 배우 이요원이 21일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한류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 2017-11-22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