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금슬을 자랑했다.
저우룬파는 23일 오후 열린 영화 '도성풍운'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저우룬파는 아내인 천후이롄의 손을 이끌고 등장했다.
이날 저우룬파 부부는 보색 대비 커플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선 저우룬파는 영화 '도성풍운' 속 주인공처럼 깔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에 짙은 파란색 재킷이 인상적인 슈트 차림으로 중후하지만 산뜻한 신사룩을 연출했다. 아내인 천후이롄은 레드카펫과 같은 색의 레드 드레스를 선택했다. 천후이롄은 새빨간 드레스에 입술까지 빨간색으로 통일한 올레드 패션을 선보였다.
부부는 팔짱을 끼고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자신들을 향한 팬들의 환호에 환하게 미소 지어 보이며 손을 흔들었다. 저우룬파는 애처가답게 아내를 대동해 신이 난 듯 싱글벙글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도성풍운'은 19년 만에 돌아온 '도신' 시리즈로 저우룬파, 셰팅펑(사정봉), 두원쩌(두문택) 등 톱스타들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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