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려한 겨울 외출…스타에게 배우는 '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5일 08시49분    조회:136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패션, 바로 퍼(fur)다. 그 따뜻함과 그 화려함은 돋보이길 좋아하는 스타들과 절대 궁합을 자랑한다. 단, 멋만 생각했다간 동물 애호가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일부 스타들이 퍼를 의식적으로 피한 것도 이 때문. 

하지만 올 겨울, 인조 털로 만든 페이크 퍼가 등장하면서 스타들의 겨울 외출은 더욱 화려해졌다. 동물 퍼와 달리 페이크 퍼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용이하다. 화이트 퍼로 깨끗함을, 컬러풀 퍼로 펑키함을, 블랙 퍼로 시크함을 뽐내기도 한다. 
 
스타들에게서 배우는 패션 교과서 '하우 투'(How To). 그 2번째 이야기는 퍼 스타일링이다. 한겨울 패셔니스타들은 과하거나 혹은 부해보이는 털옷을 어떻게 소화했을까. 모범답안과 응용사례를 살펴봤다. 
 

 


◆ 화이트 퍼 = 화이트 퍼는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아이템이다. 그 새하얀 색깔 때문일까. 자칫 북극곰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스타들은 이를 패셔너블하게 소화했다.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자체발광 도구(?)로 사용한 것. 피부가 까만 스타들이 즐겨 입었다. 
 
베스트 걸 = 단연 효린이다. 흰색 의상과 구릿빛 피부가 최상의 조화를 이뤘다. 효린은 골반까지 오는 화이트 퍼 재킷을 선보였다. 한 겨울이지만 바디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하의실종룩을 완성한 것. 섹시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발산됐다. 
 
하우투 = 겨울 하의 실종룩의 좋은 예이다. 효린은 흰색 레이스 블라우스 안에 같은 색 마이크로 팬츠를 숨겨 입었다. 여기에 딱 블라우스 길이의 화이트 퍼 재킷을 걸쳤다. 글리터링한 킬힐을 매치, 각선미까지 업시켰다.
 

 


응용법 - 부한 느낌을 즐겨라!
 
사실 축 처진 퍼는 맵시가 살지 않는다. 퍼 패션은 부한 느낌을 제대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씨엘은 공항에서 블랙 멜빵 바지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었다. 여기에 두 치수 커 보이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퍼 재킷을 입었다. 크고 부한 퍼가 특유의 카리스마를 냈다. 
 

 


◆ 컬러 퍼 = 퍼가 다채롭게 진화했다.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원색이 전부였던 예전과 달리 형용 색색의 퍼가 겨울패션에 생동감을 줬다.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프와 격자 무늬 등등 색을 넣은 프린트 재킷들이 가세하면서 젊고 발랄해졌다. 
 
베스트 걸= 현아는 컬러퍼 스타일링의 상급자다. 강렬하고 대담한 컬러와 프린트가 새겨진 퍼를 무대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즐겨 입는다. 음악방송 출근길에서는 평범한 흰 티셔츠에 알록달록한 오버사이즈 퍼를 살짝 걸쳤다. 간단한 스타일링이었지만 현아의 금발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어우러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우투 = 특별한 공식 없이 쉽고 간편하게 퍼를 입었다. 누구나 몇 장씩 갖고 있는 흰 티셔츠에 블루 스키니진을 입었다. 이너웨어를 타이트하게 매치해 퍼를 입었어도 각선미가 잘 부각되도록 됐다. 풍성하고 화려한 퍼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응용법 - 가죽 스키니진을 매치하라
 
화려한 퍼와 가죽 스키니진의 조합은 언뜻 보면 '투머치'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가죽 스키니진의 광택감이 높아지면서 퍼의 화려함을 살려주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산다라박은 옐로와 블랙의 조화가 돋보이는 퍼 베스트를 입었다. 핑크색으로 그라데이션 헤어와 잘 어울렸다.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느낌도 냈다. 
 
 

 


◆ 블랙 퍼 = 블랙 퍼는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컬러감 때문에 퍼 특유의 부해 보이는 현상도 적다. 퍼코트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딩 안이나 밖에 부분적으로 퍼가 들어가도 멋과 보온성이 살아난다.  

베스트 걸= 산다라박은 퍼를 이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록시크룩을 완성했다. 찢어진 청바지와 워커, 퍼가 트리밍된 코트 등을 입었다. 아이템간에 컬러를 통일시켜 세련된 록시크룩을 연출했다. 특히 아웃터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 오픈해서 입어도 추워 보이지 않았다. 
 
하우투 = 흰색 티셔츠에 잘게 찢어진 블루 데님 스키니진을 입었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아웃터 레이어드였다. 파란색 타탄체크 롱셔츠에 블랙 코트를 입었다. 여기에 숄 카라 코트로 방점을 찍었다. 퍼가 전체적으로 덧대어진 느낌을 냈다. 
 

 


응용법 - 액세서리는 비비드하게
 
색다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된다. 비비드한 백, 슈즈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이 때 원 포인트만 주는 것이 중요하다. 티파니의 경우 검정색 퍼를 활용한 블랙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핸드백을 들어 무심한 듯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퍼 스타일이지만 한층 발랄해 보였다.
 

 


★ 남자 퍼 =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는 남자들도 거리낌없이 퍼 패션을 즐긴다. 더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 과감한 디자인과 컬러감 있는 퍼로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일부 스타들은 여성들도 선뜻 입기 힘든 무릎 길이의 롱 코트도 주저 없이 선택한다. 
 
베스트 맨 = 역시 지드래곤이었다. 출국길 공항에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양털 코트를 입었다. 풍성하고 넓은 양털 카라가 포인트. 견장과 더블 버튼 등의 밀리터리풍 디테일에 조던 농구화와 블랙 캡모자를 믹스앤매치했다. 지드래곤 만의 재치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었다. 
 
하우투 =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을 믹스앤매치했다. 목이 넓게 파인 흰 라운드 티셔츠에 블루 스트레이트진을 입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양털 코트로 스타일에 중심을 잡았다. 긴 목걸이를 착용해 목선의 허전함도 줄였다. 
 

 


응용법 - 노블레스룩의 완성은 퍼 베스트 
 
최근 남성 패셔니스타들은 노블레스룩에 빠졌다. 노블레스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장근석처럼 하면 된다. 모노톤 상 하의에 풍성한 퍼 베스트를 매치했다. 털이 긴 퍼 베스트 하나로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련된 백팩으로 시크한 분위기도 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파격적인 19금 장면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가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내일은 없어’ 뮤비 속 현아가 현승과 티셔츠를 잡아끌며 실랑이하는 장면에서 현아의 주요 부위가 화면에 담겼다는 것. 흰 셔츠에 검정 란제리만 착용한 현아의 옆모습에서 은...
  • 2013-10-31
  •   젊은 시절 마돈나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 원본사진 보기 [19금 신문에 못 싣는 사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7일(현지 시간)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55)의 20세 때 찍은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의 누드 사진은 그녀가 미시건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지난 1977년 사진 작...
  • 2013-10-30
  • 사진제공=디티우모 그룹 오션 맴버 오병진이 슈퍼모델 이우희와 파격적인 섹시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병진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패션브랜드 '디티우모'의 화보 촬영에서 섹시미와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화보를 공개했다.   오병진은 화보에서 그레이톤 수트 차림으로 남성미와 도시적인 ...
  • 2013-10-30
  • [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정겨운(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11년부터 핑크빛 만남을 가져왔고 그해 솔직하게 공개 연애를 밝혔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한 예식...
  • 2013-10-30
  • ‘김새롬 화보’ 방송인 김새롬이 화보를 통해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는 29일 김새롬의 건강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롬은 블랙 시스루 보디슈트를 입고 환상적인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이어 라이더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
  • 2013-10-30
  • ‘윤세인 화보·서인국’   윤세인 파격화보…볼륨라인 보일 듯 말 듯 ‘서인국 보고있나’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윤세인에게 호감을 드러낸 가운데 윤세인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다. 윤세인은 지난해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가 진행한 화보촬영에 파격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
  • 2013-10-29
  •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 양측이 모두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29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둘이 열애라니 황당하다. 사귀는 사이가 절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드라마와 영화를 같이 하다보니 친해진 것은 맞다. 하지만 정말 사귄...
  • 2013-10-29
  • 바다 간지 화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디바가 스타일매거진 ‘GanGee(간지)’ 11월호 표지모델이 됐다. 이번 화보는 바다가 직접 고른 콘셉트으로 곧 선보일 ‘바다의 새 앨범’과 관계가 있다. 화보를 보면 대충 어떤 장르의 음악이 나올수 있을지 가늠케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바다는...
  • 2013-10-29
  •     리한나 메두사 변신, 올 누드에 과감한 포즈까지… 팝스타 리한나가 메두사로 변신했다. 리한나는 최근 영국 패션지 ‘지큐’(GQ)의 25주년 특집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괴물 메두사를 콘셉트로 잡은 이번 화보는 영국의 유명 현대 미술가 데미안 허스트가 나서 ...
  • 2013-10-29
  •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걸그룹 멤버 중 가장 옷을 잘 입는 스타다. 친언니 제시카를 보면 알수 있듯이 우월한 패션 유전자로 10대 시절부터 뛰어난 감각을 자랑했다. 여기에 9등신 몸매까지 선물, 크리스탈의 이름 앞에 당당히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를 붙게 했다.    크리스탈이 가...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