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성인이 되고 나서 더욱 심해지는 듯 하다.
마일리 사이러스(22)가 글로벌 패션전문지 W 매거진의 화보를 찍었다. 그것도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채 말이다.
사이러스는 하의는 전혀 입지 않고 침대에 누워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불로 주요부위만 가린 모습이 상당히 선정적이다.
이 사진은 태평양 건너 영국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인터뷰에서 “요즘 남자들은 포르노를 즐긴다”면서 “세상에 그런 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상속의 여자만 보고 진짜 여자를 볼 줄 모른다”고 당당히 말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포르노를 보지 말고 자신을 봐달라는 것인가”라면서 “포르노보다 더욱 외설적이고 야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활동을 할 생각인가 보다”고 코웃음쳤다.
웃음거리로 전락한 마일리 사이러스는 더욱 대담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화보도 그를 바라보는 팬들을 위해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수도 있는 것을 왜 꼭 벗어야만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상당히 있다.
어찌됐든 아역 출신 배우로 한때 ‘국민 여동생’ 칭호를 듣기도 했던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해 8월 가수 로빈 시크와 뜬금없는 ‘성행위 퍼포먼스’로 ‘국민’들을 실망시키더니 그 이후 더욱 파격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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