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서현 “고급 가정부? 저랑은 안 맞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51분    조회:199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서현이다. ‘억대연봉볼륨녀’라는, 발음도 잘 안 되는 별칭으로 유명세를 탔던 그 이서현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이서현은 촬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요하다 싶은 건 메모까지 했다. 질문도 많았고 의견도 툭툭 내놨다. ‘스포츠모델컴퍼니’ 대표라더니, 뭐 하나 어물쩍 넘어가는 게 없어 보였다. ‘빵빵한 볼륨’ 사진은 지천으로 널렸으나, 제대로 자기 얘기를 꺼내놓은 인터뷰는 이게 처음이지 싶다.

 


Q 본인의 꿈, 행복, 만족, 이런 게 궁금해요.

A 저는 꿈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그래서 남의 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요. 저 사람이 무슨 꿈을 꾸고 살까. 그래서 매번 ‘꿈이 뭐냐’고 물어보는 거죠.

Q 어때요, 사람들은? 다 자기 꿈을 이뤘거나, 이루면서 살고 있던가요?

A 아뇨, 거의 없어요. 꿈이 있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저는 여러 가지 꿈이 매주 바뀌고 매달 바뀌어요. 항상 매달 꿈이 생기고, 그 다음 달에 또 생기고. 저는 한 달 30일 다이어리에 하루라도 쉬는 날이 있으면 되게 불안하거든요?

Q 사실상 워커홀릭 아니에요?

A 아니, 그냥 일하는 게 재밌는 거죠. 별다른 취미보다 일하면서 사람들 만나는 그냥 재밌어요. 일이 취미가 돼버린 것 같아요. 이렇게 일하면서 만나고, 그런 게 노는 거기도 해요. 좋잖아요, 놀기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나한테 돈도 주고.

Q 지치거나 괴로울 때도 있을 거 아녜요.

A 어, 많죠~! 하루에도 열두 번 변해요. 수시로 바뀌는 거죠. 누구나 다 마찬가지 아니에요? 회사에서 일이 안 되면 ‘못해먹겠네, 진짜!’ 이런 생각이 들었다가도, 퇴근할 때쯤 되면 ‘아, 오늘도 잘했어!’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Q 이서현이 사랑하는 돈의 개념은 좀 다를 것 같아요.

A 네. 제가 얼마 전에 신년 운세를 봤거든요. 노력을 해야 뭐가 나온대요. 제 일생에 ‘공돈’이 없대요. “일하지 말고, 그냥 내가 돈 많은 남자 소개해줄게!” 그런 얘길 되게 많이 듣거든요? 근데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그쵸? 그렇게 되면 그냥 고급 가정부지. 고급 접시 닦고 고급 청소기 돌리고. 그런 일이 저하고는 좀 안 맞아요. 살림하고 그러는 거.

Q ‘혼자서 멋대로 살 수 있어서 좋아’ 이런 건 아닐 텐데?

A 네, 그건 아니에요. 자신만의 창조적인 4차원? 아하하, 그런 것도 아니에요. 여자들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 떨고 그런 거, 안 맞아요.

Q 어느 정도의 남성성이 내재돼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요?

A 그런 것도 같아요. 남성의 눈으로, 제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게 아니고, 남성의 눈으로 여자를 좀 보게 됐어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R/C(Radio Control) 좋아하고 건담 프로모델 만드는 거 좋아하고. “언니, 밥 먹어요” “언제 시간 나면 우리 만나서 뭐 해요” 과거의 이런 만남들은 별로 영양가가 없었어요. 그들이 싫은 건 아니었지만. 그러니까 동생들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잔소리를 자꾸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럴 땐 느껴요. ‘아,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Q 먹는 건 좋아하세요?

A 저 식탐이 좀 있는데, 저한테 맞는 걸 정량만 먹긴 하죠. 운동해야 될 때는 많이 못 먹어요.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먹어야 되는 것만 먹으니까.

남자1호/소요긱 제공

좀 더 흥미롭고 깊은 내용, ‘인터넷 화제녀’에 대한 모든 것은 소요긱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파일 [ 2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64
  • 1대 허윤미에 이어 2대 ‘터치걸’ 정지은이 최근 섹시화보를 공개했다.  '화성인 비키니녀'로 잘 알려진 정지은은 ‘터치걸’ 촬영에서 최고수위의 노출을 보여줘 ‘터치걸’측이 자체 심의를 진행했을 정도다.  화보 공개 후 정지은은 포털 검색어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 2014-03-03
  • 오스트리아 빈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27일(현지시간) ‘비엔나 오페라볼(The Vienna Opera Ball)’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은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으로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주최하는 전통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볼’에...
  • 2014-03-01
  • 27일 오후 서울 신사동 신드룸에서 열린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모델 선발대회에서 레이싱모델 연다빈이 대상을 차지했다. 연다빈은 2012년 미스디카 소속 레이싱모델로 데뷔해 2013 코리아 스쿠터레이스 챔피언십, 2012 서울오토살롱, 2013서울모터쇼 등 행사에서 레이싱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시즌 슈...
  • 2014-02-28
  • ‘G컵 볼륨’으로 해변을 뒤흔든 비키니 모델 제니퍼 니콜 리의 몸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제니퍼는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을 빠져나오다가 팬티 끈이 풀리는 노출 사고를 겪었다. 그동안 19금 헤프닝을 자주 연출했던 그녀지만 이번 비키니 노출은 차원이 다른 수위였다. 현재 제니퍼의 흠뻑 젖은 글...
  • 2014-02-28
  • 김태희(34)의 패션은 영리하다. 단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돋보이게 하는 패션의 제 1원칙을 정확히 따른다. 김태희는 연예인 치고는 키가 크진 않은 편(프로필상 162㎝). 하지만 작은 얼굴과 잘 뻗은 각선미 덕분에 비율에선 밀리지 않는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한 김태희는 작은 키를 커버하고 각선미에 방점을...
  • 2014-02-28
  •     ‘미수다 출신’ 라리사가 출연해 화제가 된 성인연극 ‘라리사의 개인교수’가 동영상 콘텐츠로 재탄생됐다. 공연콘텐츠 기업 메가피닉스는 “26일부터 ‘라리사의 개인교수’의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라리사의 개인교수’는...
  • 2014-02-28
  •   배우 박하선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쓰리데이즈(연출 신경수|극본 김은희)'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나 실종된 대통령의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
  • 2014-0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