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 여배우 계륜미(구이룬메이)가 결혼 계획을 귀띔했다.
20일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은 9년 된 연인을 둔 계륜미가 결혼 계획에 대해 "때가 되면 언론에서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계륜미는 17세 연상인 대만 유명 영화감독 대립인(다이리런)과 열애 중이다.
지난해 만 30세가 된 계륜미 팬들은 그의 결혼과 연애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 19일 모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한 계륜미는 결혼 질문에 "그날이 오면 언론도 알게 될 것이다"면서 "특별히 결혼식을 준비하지는 않았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최근 대만 톱 여배우 임지령(린즈링)의 난자 냉동보관 관련 보도가 나온 데 대해 계륜미는 "난자 냉동보관 방법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일하는 환경이 일반적인 사람과는 다르다"며 "난자를 탈 없이 가장 건강한 상태로 보존하는 건강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에 아이를 원할지 원하지 않을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대만의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구이룬메이는 영화 '여친남친'으로 2012년 대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 '백일염화'가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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