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백지(장바이즈)와 사정봉(셰팅펑)이 이혼 뒤 공식석상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중화권 언론들은 이혼 뒤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백지와 사정봉이 공식석상에서는 만남을 갖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한 지인의 콘서트에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유명 뮤지션인 에릭 쿽이 오는 7월 홍콩 홍관에서 자신의 작품으로 콘서트를 열어 많은 톱스타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에릭 쿽은 "(사정봉을) 초대할 수 있지만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다"고 밝히고는 장백지 역시 초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 쿽은 사정봉과 장백지 두 사람 모두와 돈독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재회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정봉과 장백지의 팬들은 이혼 뒤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같은 무대에 서는 두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콩 톱스타인 장백지와 사정봉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루카스와 퀸터스 두 아들을 뒀지만 2008년 진관희(천관시)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을 겪은 뒤 결국 2011년 이혼했다. 장백지는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와 중국을 오가며 일과 육아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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