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부부 / 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꿈에 그리던 아빠, 엄마가 된다.
22일 연정훈의 소속사 올라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정훈이 예비 아빠가 됐다"며 "부부가 결혼 한지 만9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세월호 사건으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조심스럽다"며 "이에 연정훈도 미리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가족끼리만 조용히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연정훈 한가인에게는 기쁜 소식이지만 떠들썩하게 밝히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라며 "조용히 가족끼리 축하하며 넘어가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부부의 임신 소식을 며칠 전에 알게 됐다"며 "현재로써는 아기를 가졌다는 것 외에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한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2005년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9년 만에 2세 소식을 들려주며 축하를 받고 있다. 연정훈과 한가인 두 사람 학수고대하던 2세 소식에 크게 기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가인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해 종영한 MBC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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