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서희원(쉬시위안,37)이 첫 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서희원은 6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소모아(아기 애칭):엄마 사랑해요, 나:소모아 엄마가 더 사랑해"라는 대화 형식의 글과 함께 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서희원은 공개한 사진에서 마치 아기와 대화를 하듯 서로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오뚝한 코가 꼭 닮은 서희원과 아기는 서로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마치 모녀의 정을 나누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 게시물에 많은 팬들이 '소모아'(小玥兒)라는 애칭을 두고 갖가지 이름을 추측하자 서희원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왕희모(汪希玥)라며 아이의 진짜 이름을 공개했다.
한편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인 산차이를 연기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서희원은 2010년 연하의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만난 지 1개월도 안 돼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중국 하이난에서 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월 24일에는 대만에서 딸을 출산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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