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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빠진 장백지, '레드홀릭' 공항패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9일 09시54분    조회: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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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 여배우 장백지(장바이즈)가 붉은색으로 멋을 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8일 중국 CFP는 최근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포착된 장백지를 포착해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른 아침 비행기로 아이들이 있는 싱가포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이날 장백지는 레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싱이 인상적인 빈티지한 나팔청바지에 갈색 하이힐을 신은 장백지는 빨간 재킷에 빨간색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챙이 넓은 모자, 그리고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지만 붉은 색상의 의상 탓에 유독 눈에 띄었다. 싱가포르에 있는 아이들과 연락을 취하는 중이었을까. 장백지는공항에 있는 내내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여배우 장백지는 배우 사정봉(셰팅펑)과 이혼한 뒤 루카스 퀸터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학업 등을 이유로 거처를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옮겨 중국 대륙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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