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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전용기 타는 재벌남 변신… 中 영화 촬영 현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3일 09시15분    조회: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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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지훈)의 영화 '로수홍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중국 CFP는 최근 상하이 공항에서 진행된 비, 유역비(류이페이) 주연의 영화 '로수홍안 촬영 현장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비가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을 하는 장면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촬영에서는 특별히 준비된 전용기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유역비 없이 비 혼자 진행한 이날 촬영에서는 주인공 쉬청쥔(비 분)이 비행기에 오르고 내리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비는 이날 자신의 역할인 재벌남을 표현한 듯 포멀한 검은 정장 차림으로 머리를 말끔하게 넘기고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 올블랙룩으로 갈아입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 등을 여러 차례 반복해 촬영했다.



상하이, 빈 등지에서 50일간 촬영된 영화 '로수홍안'은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인기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한 영화 '로수홍안'에서 비는 동남아 대기업 후계자 쉬청쥔 역을, 유역비는 여주인공 싱루 역을 맡았다. 유명 감독 가오시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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