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중국 톱 여배우 저우쉰과 할리우드 배우 아치 카오가 두바이에서 해변 데이트를 즐겼다.
14일 저우쉰과 아치 카오는 열애 공개 뒤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샤넬쇼에 동반 참석해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저우쉰은 배를 살짝 드러낸 짧은 셔츠와 재킷, 그리고 짧은 팬츠와 하이힐로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치 카오는 흰 셔츠와 롤업해 발목을 드러낸 흰 면바지에 바다를 닮은 파란색 투버튼 재킷으로 시원스런 룩을 연출했다.
이 신생 스타 커플은 패션쇼 현장 인근에서 찍은 데이트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저우쉰과 아치 카오는 손을 자고 해변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함께 바다를 감상하는 등 휴가를 즐기는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편안하면서도 설렘이 담긴 듯한 미소가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한 웃음을 짓게 했다.
마치 화보와도 같은 데이트 사진에 팬들은 "정말 잘 어울려요" "드디어 데이트도 공개" "패셔니스타 커플이네" "결혼 빨리 하세요" "예쁜 커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우쉰은 최근 자신의 소속사 SNS에 미국 드라마 'CSI 라스베이거스' 등에 출연한 중국계 미국 배우 아치 카오와 열애 사실을 정식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저우쉰 측은 아치 카오의 아시아 매니지먼트를 저우쉰의 소속사에서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올해 말 결혼 가능성도 시사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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