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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살아있으리" …'수지', 모니터 찢고 나오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6일 09시53분    조회: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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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머리를 들어올려 목선을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3초간 눈을 마주치다 씨익 웃으면? 딱, 끝!
 
머리 넘기기, 목선 드러내기, 아이컨택 미소짓기. 남성을 설레게 하는 여성의 행동 3가지입니다. '첫사랑 아이콘' 수지가 하니 더 떨리는데요. 사진 3장만 봐도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수지의 매력, 과연 이게 끝일까요. 지금부터 그녀의 3가지 매력을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흔템'도 '여신템'으로 만드는 비결은? 빛나는 외모, 깜찍한 표정, 다양한 포즈에 있었습니다. 
 

 

 
'미쓰에이' 수지를 만났습니다.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액세서리 화보 촬영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시선 강탈자죠? 멀리서 봐도 눈에 띕니다.
 
눈을 뗄 수 없는 마성의 매력, 수지의 화보 촬영 현장을 '스타캐스트'가 따라잡았습니다. 이날 수지의 콘셉트는 청순, 고혹, 시크로 나뉩니다. 자, 먼저 '청순수지'부터 확인 하겠습니다.
 

 

 
청순의 상징, 화이트룩 입니다. 수지는 프릴 장식이 들어간 흰 블라우스를 입고 미디엄 길이의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긴 생머리와도, 하얀 피부와도 잘 어울립니다. 
 

"특급 청순이야~"

 


이날 메이크업은 그윽한 브라운 톤이었습니다. 아이섀도우는 과하지 않게, 음영만 줬고요. 입술은 본래 혈색을 살렸습니다. 옅은 코랄빛으로 생기를 불어넣으며, 끝. 
 

"입술도 청순하게"

"빗맞아도 A컷"

"청순 열매를 먹었나?"

 
 

 


수지는 촬영이 끝날 때 마다 모니터로 쪼르르 달려갔습니다. 자신의 사진을 체크하며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했는데요. 몸의 각도와 표정을 확인 한 뒤, 다음 촬영에 나섭니다.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이번엔 '고혹수지' 입니다.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했네요. 사실 트렌치 코트는 '흔템' 입니다. 하지만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수지가 입으니 다르네요. 
 
긴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인데요. 확 달라진 수지,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머리부터 체크하고"

"입술은 볼륨감 있게"

"포즈도 척척"

"대학가면 이런 여친 생기나요?"

"ASKY(안생겨요)"

"프로다운 포즈"

 

 

 
마지막으로 '시크수지' 입니다. 흰 블라우스와 검정 스키니진 조합인데요. 이 코디를 완성하는 가장 큰 준비물은 몸매. 그렇다면 수지는 합격입니다. 우월한 기럭지로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소매 걷어 올리고~"

"한올 한올 치명스럽게"

"시작해볼까?"

"방심한 사이에"

"살인 미소를 딱"

"끝"

 

 
사실, 이날 수지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프로는 프로입니다.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미소 발사. 고된 촬영에도 불구 스태프보다 더 환하게 웃으며 현장을 밝게 만듭니다. 
 
카메라와 수지가 숨돌릴 수 있었던 시간은 헤어 메이크업을 체크하는 2~3분이 전부였는데요. 내공 만점 수지는 이 틈을 놓치지 않습니다. 틈새 애교를 선보이며 러블리 매력을 뽐냅니다. 
 
수지, 이러니 반하나, 안반하나?
 

"디패, 나 찍는고야?"

"그렇다면, 츄~"

"빼꼼 미소야"

"촬영 마무으리~"

 
☞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표정의 달인 보너스 컷. 수지의 다채로운 표정들을 감상하세요. 스크롤을 내리면서 독자 여러분의 광대도 함께 승천할 것입니다.
 

"시작은 평범하게"

"토끼같이~ 앙"

"수줍어볼까?"

"맑아질거야"

"독해보이지?"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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