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엠(2PM) 닉쿤이 중국 팬들과 만난 현장에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닉쿤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합작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 방영 기념 기자회견 겸 미니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JYP 소속의 중국인 배우 위이다쉰(위대훈)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닉쿤은 "언어 때문에 여러분과 교류할 수가 없었다"고 아쉬워하며 "중국어를 배워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걸륜의 콘서트를 관람한 닉쿤은 그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히며 "주걸륜은 정말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닉쿤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사회자의 요청에 무대 한가운데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동료 배우 위이다쉰과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은 중국계 미국인 장하오(닉쿤 분)가 첫눈에 반한 여성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유학을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청춘 드라마로, 닉쿤 외에 장진푸, 쉬루 등 중국의 청춘 스타들이 출연한다. 오는 6월 19일 동방위성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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