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이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날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는 신동엽, 김아중, 김수현, 전지현, 도희, 옥택연, 경수진, 임시완, 정은지, 손태영, 신성록, 김향기, B1A4 바로, 박지수, 박서준, 마동석, 박지윤, 한그루, 손현주, 박정아, 린, 전현무, 신보라, 소녀시대 유리, 최진혁, 정우, 김성균, 문정희, 고아라, 김지수, 백진희, 이병헌, 심은경, 설경구, 이준익, 라미란, 조은지, 이보영, 곽도원, 여진구, 조재현, 허경환, 김희애, 이정재, 이천희, 한예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동엽 김아중이 진행한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영상예술상으로 영화와 TV부문에서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작품과 연기자, 제작자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는 시상식이다.
백상예술대상은 TV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작품상에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관상'(감독 한재림),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소원'(감독 이준익), '변호인'(감독 양우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 부문에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소원'의 이준익 감독, '감시자들'의 조의석 김병서 감독, '우리 선희'의 홍상수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최우수연기상에는 '소원' 설경구, '숨바꼭질' 손현주, '변호인' 송강호, '감시자들' 정우성,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가 접전을 벌였다. 여자최우수연기상에는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숨바꼭질' 문정희, '수상한 그녀' 심은경, '소원' 엄지원,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이 후보로 올랐다.
남자조연상에는 '변호인' 곽도원, '관상' 김의성, '관능의 법칙' 이경영, '관상' 이정재, '용의자' 조성하가 후보에 올랐다. 여자조연상에는 '설국열차' 고아성, '변호인' 김영애, '소원' 라미란, '우리 선희' 예지원, '감시자들' 진경이 올랐다.
남자신인연기상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친구2' 김우빈,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 '배우는 배우다' 이준, '변호인' 임시완이 올랐다. 여자신인연기상에는 '우아한 거짓말' 김향기, '마이 라띠마' 박지수, '명왕성' 선주아, '소원' 이레, '러시안 소설' 이재혜가 트로피를 놓고 접전을 벌인다.
신인감독상에는 '변호인' 양우석, '잉투기' 엄태화, '전국노래자랑' 이종필, '롤러코스터' 하정우, '숨바꼭질' 허정이 후보로 올랐다.한편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과 방송은 JT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SSTV l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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