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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는 선율을 타고…' 판빙빙 바비 발표회 현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3일 09시58분    조회: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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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판빙빙을 모델로 한 마론인형이 나왔다. 판빙빙도 그 현장에 함께 했다.

 

5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판빙빙의 모습을 본따 만든 바비 인형 출시 기념 발표회가 열렸다. 중국의 어린이날인 1일 아동절을 앞두고 소녀들의 마음을 훔칠 판빙빙 인형이 출시된 것. 판빙빙은 바비 인형으로 제작된 중국 최초의 인물로 기록됐다.



인형 출시 발표회인 만큼 판빙빙은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의상으로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정한 반묶음 머리에 평소보다 옅은 메이크업의 판빙빙은 음표가 잔뜩 그려진 오선지 패턴의 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판빙빙 바비인형은 지난 2010년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판빙빙이 선보인 노란색 곤룡포 드레스 차림으로 제작됐다. 판빙빙은 자신을 본따 만든 인형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자세히 살피는 등 소녀가 된 듯 호기심에 찬 모습이었다.



한편 판빙빙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뮤턴트 블링크로 분해 존재감 있는 연기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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