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섹시 모델 궁웨페이가 기상천외한 한류 스타와의 데이트(?)로 황당함을 자아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궁웨페이는 지난달 29일 베이징 모 쇼핑몰에 한 남자와 함께 등장했다. 타이트한 핑크색 미니 원피스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낸 궁웨페이의 옆에 선 남자의 얼굴이 낯익다.
궁웨페이가 팔짱을 꼭 끼고 함께 쇼핑몰을 걷는 남자는 쇼핑백으로 얼굴을 가린 채다. 쇼핑백에는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궁웨페이는 김수현 쇼핑백을 뒤집어쓴 남자와 쇼핑몰 곳곳을 돌아다니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궁웨페이의 이같은 기행은 그의 신곡 '김수현을 사랑해'(愛上金秀賢) 홍보를 위한 이벤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식석상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궁웨페이는 '노출여왕' 간루루를 잇는 차세대 노출 스타로 남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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