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젤에서 19일(현지시간) 국제 아트 쇼 ‘아트 바젤(Art Basel)’이 열렸다. 스위스 출신 행위예술가 밀로 모이레(Milo Moire)가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스마트 폰을 보며 전시장을 걷고 있다. 옷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셔츠(Shirt)’, ‘팬티(Panties)’, ‘바지(Pants)’ 등의 글자가 적혀있다. 밀로 모이레는 누드 상태로 아트 바젤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이 행위에 ‘문자 체계(The Script System)’라는 제목을 붙였다.
전시장 내부에는 조세핀 멕세퍼(Josephine Meckseper)의 작품이 걸려있다. 한 남성이 작품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안 브레이크웰(Ian Breakwell, 영국)의 ‘1974년 일기(1974 Diary)’, 잔 왕(Zhan Wang, 중국)의 ‘인공 암석 No. 126(Artificial Rock No. 126)’, 안드레아 슬로민스키(Andreas Slominski, 독일)의 ‘XYT’도 함께 전시됐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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