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중국 영화 '정의 전쟁'(情戰) 홍보를 위해 중국을 찾았다.
제17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가 한창인 중국 상하이에서 21일 오전 영화 '정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게 된 손태영을 향한 현지 매체의 관심이 뜨거웠다. 손태영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이 작품에서 바람을 피운 남편과 내연녀에 맞서는 여장부 수선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손태영 외에 3명의 주연 배우들도 함께 참석해 영화를 알렸다. 손태영의 전 남편 역에는 미남 스타 후빙, 내연녀 역에는 미녀 스타 스옌페이가 열연했으며, 개성파 배우 자오원쉬안은 극중 손태영을 돕는 호텔 사장 역할을 맡았다.
손태영은 "자오원쉬안은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다. 다른 나라에서 온 나를 집에 있는 듯 편안하게 해줬다"며 배우 자오원쉬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21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태영은 22일 오후 열리는 제17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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