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장쯔이가 남자 친구인 가수 왕펑에게 곧 청혼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중국 시나닷컴 연예는 홍콩 매체를 빌어 장쯔이와 왕펑이 곧 결혼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왕펑 지인의 말을 빌어 왕펑이 오는 8월 2일 베이징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인 냐오차오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10만 관중 앞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결혼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빠르면 올해 말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왕펑은 최근 배우 저우쉰이 남자 친구인 할리우드 배우 아치 카오와 자선 콘서트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린 데 자신의 프러포즈가 저우쉰 부부를 따라한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하지만 왕펑의 8월 프러포즈설에 왕펑의 친누나는 "콘서트에서 프러포즈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와 왕펑은 지난해 염문을 뿌린 뒤 11월 왕펑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쯔이에게 고백을 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공공연하게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외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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