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시즌1’ 우승자 백청강이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살벌한 가요계 전쟁에 합류한다.
요즘 한국가요계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인 박보람, 강승윤-이승훈(위너), 장범준(버스커버스커) 등 8월 가요계에 데뷔하거나 신곡으로 컴백해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 남다른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다가오는 9월 역시 Mnet ‘슈퍼스타K’ 출신 존박과 유승우 등이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오게 되는 가운데 조선족 출신 MBC ‘위대한 탄생’ 출신 백청강도 이에 합류하며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4월 선보인 데뷔 싱글 ‘그리워져’는 백청강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미디엄템보의 발라드 곡으로 멘토 김태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애정을 쏟은 곡. 이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가창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가수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6월 발매된 미니 앨범 ‘올 나잇(All Night)' 역시 공개 직후 올레뮤직,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백청강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 오디션 출신 가수로는 최초로 앨범 선주문이 2만장이 넘는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해 9월 직장암 초기 판정을 받은 백청강은 활동을 잠정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활동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치료에 전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그 동안 틈틈이 작곡 활동 등 음악활동에 몰두하며 컴백의 박차를 가해왔다.
2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완성도 높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인 백청강은 실력파 프로듀싱팀 싱크 프로젝트(Sync Project)와 함께 앨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미 만들어진 다수의 곡들 중 장고를 거듭한 끝에 선곡을 끝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아무도 예상치 못한 ‘예측불가’ 초강력 아티스트가 백청강을 전격 지원 사격, 콜라보레이션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기존에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남으로 변신을 꽤할 예정으로 알려져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얼마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청강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1989년 생이며 2011년 한국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 우승자로 이름을 떨친바 있다.
조글로미디어 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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