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2014 미스&미스터 월드 코리아 본선이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족 대표로 참가한 박홍희 양이 2개의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박홍희 양은 MISS MGM상과 재한동포에게 주어지는 세컨드 러너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MGM은 미스월드코리아의 파트너로서 세계 최대 영화·엔터테인먼트·카지노·리조트 그룹 MGM그랜드이다.
재한동포 대표로 세컨드 러너업 상을 받은 박홍희 양은 “조선족으로서 앞으로 영광을 떨치고 좋은 결과에 보답할 수 있는 미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희 양은 지난 8월 27일 중국 연길에서 열린 제1회 조선족미인선발대회에서 영광의 미스 진에 선출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은바있다.
연길에서 진행된 제1회 조선족미녀선발대회 미스 진 박홍희(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및 MGM 마카오, 패션그룹 영지 등의 후원으로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된 '2014 미스&미스터 월드 코리아'대회는 뷰티산업 발전과 오는 12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 출전 한국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9박10일간 합숙을 통해 미스월드코리아 33명, 미스터월드코리아 1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성과 미모는 물론 뷰티인을 길러내는 새로운 개념의 미인, 미남 선발대회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MISS WORLD 21번 송화영 양, MR WORLD에는 12번 서영석 군이 차지했다.
송화영 서영석
또 MISS MGM은 박홍희, 퍼스트 러너업상은 김민지, 재한동포에게 주어지는 세컨드 러너업상에는 박홍희, bnt 스타상에는 정유민, 아이소이상에는 정은주 양이 차지했다.
미스&미스터월드조직위원회 박정아 회장은 "이번 2014 미스&미스터월드 대회는 현장 심사는 물론 합숙을 하면서도 심사를 철저히 했다"며 "아름다운 동강의 경관이 수려한 동강시스타에서 이번 대회를 치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성과 미모는 물론 인성을 중시하는 미스 미스터월드 코리아 본선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상위 대상 2명은 영국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지사, 박선규 영월군수 등도 참석했으며 마카오에 본사를 둔 Jhon Shigley MGM아시아지역 CEO, 영국 유바프은행장인 Peter Thoom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