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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6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의 한 연예잡지를 빌어 장바이즈가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남자 친구를 사귀었다고 보도했다. 눈썹이 짙고 코가 큰 외모로, 장바이즈의 취향에 부합하는 외모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장바이즈의 새 연인은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마틴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장바이즈가 이 남성의 레스토랑을 자주 찾으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은 반년 전부터 장바이즈에게 구애를 펼쳤으며, 장바이즈는 전 남편인 배우 셰팅펑(사정봉)과 배우 왕페이(왕비)의 재결합에 자극을 받아 마틴의 마음을 받아 줬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마틴은 장바이즈에게 고가의 명품 의류 선물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고.
이 홍콩 매체는 장바이즈가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 마친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다만 큰아들 루카스는 마틴과 아직 어색한 듯 등을 지고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영화 '파이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장바이즈는 지난 2012년 셰팅펑과 이혼한 뒤 아들들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로 거처를 옮겼으며, 이후 중국과 홍콩을 오가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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