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드라마, 케이블 남초(男超) 지상파 여초(女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5일 11시21분    조회:47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드라마계에는 케이블 남초현상과 지상파 여초현상이 또렷하다.

OCN '나쁜 녀석들' 속 김상중·박해진·마동석·조동혁과 tvN '미생' 임시완·이성민·강하늘 '라이어 게임' 이상윤·신성록이 케이블을 책임지고 있다. 반면 지상파에는 MBC '전설의 마녀' 속 고두심·오현경·한지혜·하연수와 SBS '미녀의 탄생' 한예슬은 원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최근 막을 내린 '마마' 송윤아·문정희와 '왔다! 장보리' 오연서·이유리도 있다.

문화평론가 이호규교수는 "아무래도 케이블은 정통드라마보다 장르물을 추구하다보니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지상파는 소재의 한계가 있고 주부들이라는 특정 타깃을 위해 여자 배우들이 많이 활동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의 미생'

케이블 드라마 남초현상에 불을 지핀 건 '나쁜 녀석들'이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 중인 형사 김상중(오구탁)은 나쁜 녀석들을 모아 진두지휘한다.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마동석(박웅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박해진(이정문) 빈틈없는 청부살인업자 조동혁(정태수)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한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 또 방송 5회만에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3.7%를 기록했다. 아직 6회나 남아있어 얼만큼 더 시청률이 오를지도 관심사. '미생'도 남자드라마에 가깝다. 실제 직장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원작에 충실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2014년 최고작으로 꼽힌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다. 보잘 것 없는 2년 계약직 임시완(장그래)과 그를 바라보는 차갑지가 속은 따뜻한 외강내유 스타일의 이성민(오상식), 여기에 임시완을 경계하는 강하늘(장백기) 등이 주인공이다. tvN 또 하나의 걸작 '라이어 게임'도 이상윤과 신성록이 극을 이끈다. 두 사람이 리얼리티쇼 호스트와 참가자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중심에 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왔다! 전설의 미녀'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 고두심·오현경·한지혜·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 전작인 '마마'를 인기를 그대로 가져와 첫 회 전국시청률 14.5%를 시작으로 13.8% 14%를 거쳐 4회만에 15.7%를 기록했다. '도주 사건' 이후 3년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예슬은 드라마 속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로코퀸'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미녀의 탄생' 첫방송부터 황금 비율의 초절정 미녀지만 내면은 아줌마 근성을 지니고 있는 사라로 분해 능청스럽고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작이라 불리는 '환상의 커플'을 능가하는 코믹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2회만에 전국시청률 10%를 찍으며 유독 올해 침체된 SBS 드라마의 체면을 살려냈다. 이 두 작품이 여초 드라마로 자리잡기까지 든든한 작품이 있었다. 최고시청률 40%를 육박하며 '연민정 신드롬' '국민 막드'로 불리던 '왔다! 장보리'가 주인공이다. 오연서(장보리)와 이유리(연민정) 이 두사람과 주변 인물까지 모두 주말극답게 짱짱한 여배우로 포진해 화제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 아직도 자신들의 본명보다 장보리·연민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마마'도 女女 케미가 빛났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백합커플'로 불리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송윤아는 드라마 종영 후 문정희를 최고의 파트너로 치켜세우며 연말 '연기대상' 속 베스트 커플상까지 노리고 있다.

일간스포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탕유)가 또다시 임신설에 휩싸였다. 16일 소후 등 다수의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최근 현지 온라인상에서 탕웨이의 임신설이 확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탕웨이의 임신설은 전날 오후 한 연예 소식 관련 웨이보(중국 SNS)를 운영 중인 누리꾼이 자신의 계정에 탕웨이의 영화 '...
  • 2014-12-16
  • 배우 채림이 시부모와 함께 중국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10월 웨딩마치를 울린 채림 가오쯔치 부부는 중국 장시위성TV 여행 버라이어티 '대착파마거여행'(帶着去旅行)에서 가오쯔치의 부모와 함께 여행에 나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착파마거여행'에 출연하는 스타 가족들은 ...
  • 2014-12-16
  • 재판 마친 이병헌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협박 사건' 2차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배우 이병헌이 24일 오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2014.11.24 yangdoo@yna.co.kr 검찰이 배우 이병헌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A(20)씨와 모델 B(24)씨에게 징...
  • 2014-12-16
  • 한국예능프로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이 12월 27일 할빈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할빈을 시작으로 김종국은 2015 중국순회공연의 막을 올린다. 김종국은 2015 중국순회공연의 시작을 할빈으로 정했다. 그는 중국에 많이 와봤지만 할빈은 처음이다며 매운 추운 도시라고 들었는데 콘서트를 통해 중국 팬들...
  • 2014-12-16
  • 한류열풍으로 연말연시가 되면 중국의 각 방송사에서는 한류 스타 모시기에 바쁘다. 그 가운데는 '롱다리 오빠'라는 애칭을 가진 배우 이민호가 있다. 이민호는 올초 중국 최대 설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국연예인으로서는 최초 출연이었다. 올해 말 이민호가 다시 한 ...
  • 2014-12-15
  • /사진=클라라 트위터 배우 클라라가 동안미녀로 변신했다. 클라라는 14일 오후 트위터에 "감기조심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클라라는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클라라는 그간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인 일명 '여신 머리'에서 귀여운 '동안 미녀'의 변신, 눈길을 모은...
  • 2014-12-15
  •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레즈비언 친구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는 스튜어트와 그의 전 어시스턴트 알리시아 카질의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스플...
  • 2014-12-15
  •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가 또 한번 대중교통에 등장했다. 14일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반 시민처럼 지하철을 즐겨 타는 저우룬파가 중국인 관광객과 우연히 만나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페리, 버스 등에서 자주 포착되며 대중교통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저우룬파는 이날도 검은 트레이닝...
  • 2014-12-15
  • 배용준(사진=이데일리DB) 11일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홍삼제품 판매 계약 관련 사기 혐의로 고소된 배우 배용준(42)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A사는 과거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 G사와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지만 배용준...
  • 2014-12-11
  • 엑소 전 멤버 루한. 엑소(EXO) 전 멤버 루한이 저작권법 위반 의혹을 받게 됐다. 최근 중국의 한 화장품 업체가 루한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엑소 멤버로 활동할 당시 찍은 사진을 사용했다. 하트 모양으로 왼눈을 가린 사진은 엑소 중국 CF에서 사용된 ...
  • 2014-1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