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여배우 류자링(유가령)이 누구보다도 화려한 49세 생일을 맞았다.
류자링은 8일 49번째 생일을 앞둔 7일 오후 홍콩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고 연예계 지인들을 대거 초대해 성대한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물론 남편인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도 함께 했다.
파티에는 량차오웨이 류자링 부부를 비롯해 장쉐여우(장학우), 린칭샤(임청하), 관즈린(관지림), 왕페이(왕비), 천카이거 감독 등 영화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류자링의 생일을 축하하며 친목을 다졌다.
현장에는 포토월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스타들의 파티 패션 대결도 펼쳐졌다. 이날 포토월은 류자링의 얼굴이 들어간 지폐 패턴으로 장식돼 눈길을 끌었다. 류자링의 동료 배우들은 모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드레스, 멋진 슈트를 차려입고 파티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86년 홍콩 TVB 12기 배우로 데뷔한 류자링은 '금지옥엽' '동사서독' '2046'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홍콩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영화 '적인걸' 시리즈에서는 측천무후 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8년에는 배우 량차오웨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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