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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니아' 주윤발, 지하철역에서 극강 팬서비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5일 08시34분    조회: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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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가 또 한번 대중교통에 등장했다.

14일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반 시민처럼 지하철을 즐겨 타는 저우룬파가 중국인 관광객과 우연히 만나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페리, 버스 등에서 자주 포착되며 대중교통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저우룬파는 이날도 검은 트레이닝복 바지에 후드 재킷, 검은 모자와 백팩 차림으로 지하철역을 거닐고 있었다. 홍콩 센트럴역에서 중국 관광객의 눈에 띈 저우룬파는 자신을 발견해 기념사진을 찍자는 팬들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준 것.

팬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저우룬파는 직접 카메라를 들었다. 팬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저우룬파는 자신이 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지어 다정한 기념사진을 완성했다.

사진을 본 저우룬파의 많은 팬들은 "역시 주윤발" "나도 홍콩 지하철 타면 볼 수 있나?" "버스도 타고, 페리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훈훈한 주윤발" "나도 만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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